본문 바로가기

알리깐데

참고자료/제주올레8~15코스. 8코스 코스 경로 (총 17.6km, 5시간~5시간 30분) 월평포구 - 굿당 산책로 - 마늘밭 입구 - 대포포구 - 시에스호텔 - 배릿내오름 - 돌고래쇼장 - 중문해수욕장 - 하얏트호텔 산책로 - 존모살 해안 - 해병대길 - 색달 하수종말처리장 - 열리 해안길 - 논짓물 - 동난드르 - 말 소낭밭 삼거리 - 하예 해안가 - 대평포구 코스소개 주변관광지 관련사진 포구에서 시작해 포구에서 끝나는 전형적인 바당올레 코스. 바다에 밀려 내려온 용암이 굳으면서 절경을 빚은 주상절리와 흐드러진 억새가 일품인 열리 해안길을 지난다. 해녀들만 다니던 거친 바윗길을 해병대의 도움을 받아 평평하게 고른 ‘해병대길’을 지나는 맛도 그만이다. 종점인 대평리는 자연과 어우러진 여유로움이 가득한 작은 마을. 안덕계곡 끝자락에 .. 더보기
참고자료/제주올레1~7코스. 올레 필수품 - 신발 : 제주올레는 걷기 위한 길이니 편한 운동화를 준비하세요. - 비옷과 바람옷 : 제주는 기후변화가 잦아 언제 비가 올지 모르고 바람이 그야말로 장난이 아닙니다. 변덕스런 날씨에 대비해 챙겨주세요. - 덧옷 : 여름철이 아니라면 보온을 위한 긴팔 덧옷이 필요합니다. - 약간의 현금 : 걷는 도중 만나게 되는 제주할망(할머니)의 구멍가게는 카드가 안됩니다 1코스 코스 경로 (총 15Km, 5~6시간) 시흥초등학교 - 말미오름 - 알오름 - 중산간도로 - 종달리 회관 - 목화휴게소 - 성산갑문 - 광치기해변 코스소개 주변관광지 관련사진 제주올레에서 가장 먼저 열린 길. 오름과 바다가 이어지는 ‘오름-바당 올레’다. 아담하고 예쁜 시흥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사시사철 푸른 들을 지나 말미오름과 .. 더보기
제주올레 대중교통 이용 TIP. 제주올레 코스 시․종점지역 버스정류소 현황 코스별 대중교통 이용방법 1코스 (15㎞) ○노선명 : 동회선일주(시작,도착지점) - 제주국제공항에서 100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터미널에서 하차하여 시외버스를 이용한다 - 부두에서는 92번 시내버스 승차후 광양정류소에서 하차,100번버스로 환승하여 터미널에서 시외 버스를 이용한다 ○시작지점 시흥초등학교 ○도착지점 광치기해변 ○정류소명칭 시흥(시흥교회앞) ○정류소명칭 광치기 ○정류소와의 거리 50m ○정류소와의 거리 2m이내 2코스 (17.2㎞) ○노선명 : 동회선일주(성산경유)(시작,도착지점) - 제주국제공항에서 100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터미널에서 하차하여 시외버스를 이용한다 - 부두에서는 92번 시내버스 승차후 광양정류소에서 하차,100번버스로 환승하여 .. 더보기
제주올레(1~14코스)종주/참고자료. ▣ 산 행 지 : 제주도 올레길 종주 ▣ 산행기간 : 2009. 10/20(화)-11/03(화) ▣ 소요비용 : 2명이 총 1,144,800원 ◆◆◆◆◆◆◆◆◆◆ ▣ 제주올레 숙소는.. - 비용절감을 위해서는 숙소는 게스트하우스, 할망집, 혹은 민박을 이용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개인이나 남자끼리, 혹은 여자끼리 갔을때는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게 좋고, 국립공원 대피소처럼 남녀가 따로따로 자는데, 숙박비는 1인당 10,000원 정도한다. - 부부, 연인끼리 같을때는 할망집이나 민박을 이용한다. 할망집은 숙박비 2인기준 20,000원, 식사 1인당 5,000원 한다. 할망집은 올레길을 끼고있고, 시에서 도베와 커텐등을 지원해줘 모두 깨끗하고 좋다. 민박집은 숙박비 25,000-30,000원 정도 하고,.. 더보기
들길 따라서 천천히 온몸을 감싸는 햇살을 가슴깊이 안으며... 어느 굽이 몇 번은 만난 듯도 하다 네가 마음에 지핀 듯 울부짖으며 구르는 밤도 있지만 밝은 날 유리창에 이마를 대고 가만히 들여다 보면 그러나 너는 정작 오지 않았던 것이다 어느날 너는 무심한 표정으로 와서 쐐기풀 한 짐 내려놓고 사라진다 사는 건 쐐기풀로 열두벌의 수의를 짜는 일이라고, 그때까지는 침묵해야 한다고, 마술에 걸린 듯 수의를 위해 삶을 짜 깁는다 손끝에 맺힌 핏방울이 말라 가는 것을 보면서 네 속의 폭풍을 읽기도 하고, 때로는 봄 볕이 아른거리는 뜰에 쪼그려 앉아 너를 생각하기도 한다 대체 나는 너를 기다리는 것인가 오늘은 비명없이도 너와 지낼수 있을 것 같아 나 너를 기다리고 있다 말해도 좋을 것인가 제 죽음에 기대어 피어날 꽃처럼, 봄뜰에서. - 나희덕 시 '고통에게 1' 모두 - 4.. 더보기
꽃잎이 눈꽃처럼 날리며 떨어지는 길을 따라 걸으며... 집이 가까워오면 이상하게도 잠이 쏳아지기 시작했다 깨어보면 늘 종점이였다 몇 남지 않은 사람들이 죽음 속을 내딛듯 고목으로 사라져가고 한 정거장을 되짚어 돌아오던 밤길, 거기 내 어리석은 발길은 뿌리를 내렸다 내려야 할 정거장을 지나쳐 늘 막다른 어둠에 이르러야 했던, 그제서야 터벅터벅 되돌아오던 그 길의 보도블록들은 여기저기 꺼져 있었다 그래서 길은 기우뚱 거렸다 잘못 길들여진 말처럼 집을 향한 우회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 희미한 종점 다방의 불빛과 셔터를 내린 세탁소, 쌀집, 기름집의 작은 간판들이 바람에 흔드렸다 그 낮은 지붕들을 지나 마지막 오르막길에 들어서면 지붕들 사이로 숨은 나의 집이 보였다 집은 종점보다는 가까운, 그러나 여전히 먼 곳에 있었다. - 나희덕 시 '종점 하나 전' 모두 사람이 .. 더보기
배낭이 터졌다! 새로 구입 해 볼까?! 배낭의 선택과 사용 1. 배낭의 종류 등산에 있어 배낭은 신체의 일부분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착용감과 기능이 뛰어나야 합니다. 등반용구의 운반역할 외에도 신체 보호와 방풍/보온 효과도 가져오므로 배낭의 기능과 용량은 등반형태에 알맞은 것이 좋습니다. 이상적인 배낭은 가볍고, 튼튼해야 하며, 부착된 장식물들의 기능성이 충분히 발휘되도록 디자인되어 있어야 하고, 사용하기 편리해야 하며 등판과 멜빵시스템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배낭이 몸에 자연스럽게 밀착되어 하중을 편하게 받도록 되어 있어야 합니다. 가. 소형배낭 (Soft Packs) 보통 작은 사이즈에서 중간 사이즈까지의 배낭으로 내부에 구조적인 지지물(프레임)이 없이 만들어 집니다. 가볍고, 부피도 작으며 가격도 저렴하여 당일이나 1박2일에 .. 더보기
年末, 가족여행 - 부산(범어사/용궁사 etc). 돈이 사랑을 이기는 거리에서 나의 순정은 여전히 걷어차이며 울었다 생활은 계속 나를 속였다 사랑 위해 담을 넘어본 적도 없는 나는 떳떳한 밥 위해 한 번도 서류철을 집어던지지 못했다 생계에 떠밀려 여전히 무딘 낚시대 메고 도심의 황금강에서 요리도 안 되는 회한만 월척처럼 낚았다 자본의 침대에 누워 자존심의 팬티 반쯤 내리고 엉거주춤 몸 팔았다 항상 부족한 화대로 시골에 용돈 가끔 부치고 술값 두어 번 내고 새로 생긴 여자와 극장 가고 혼기 넘은 친구들이 관습과 의무에 밀려 조건으로 팔고 사는 결혼식에 열심히 축의금을 냈다 빵이냐 신념이냐 물어오는 친구와 소주 비우며 외로워했다 나를 떠난 여자 생각하다가 겨울나무로 서서 울기도 했다 지나고 나니 이런, 시시한 비망록이라니. - 공 광규 시 '시시한 비망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