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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 그리고 그녀의 작품들. [스크랩] 프리다 칼로 조회(821) 크로키-demo. | 2006/03/14 (화) 16:23 추천(0) | 스크랩(0) 머리카락 자른 프리다 칼로 소더미 경매에서 50억~70억에 팔린 작품 Root 불쌍한 조부모, 부모와 나 몇 가지의 상처 내 안의 디에고 리베라 두 명의 프리다 칼로 디에고 리베라의 초상(Portrait of Diego Rivera) 자화상 한 살 아래 여동생 크리스티나 프리다 칼로의 사진 작품마다 자신을 모델로 그린 일자눈썹의 이지적, 정열적인 프리다 칼로... 교통 사고로 30여차례 수술...병상에 누워 기브스한 팔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거울을 보며 자화상을 그렸다. 작품 더 보기 http://windshoes.new21.org/hall-frida.htm 프리다 칼로의 예술과 .. 더보기
프리다 칼로 - 불꽃의 영혼 ! 프리다 칼로 [Kahlo, Frida, 1907~1954] 멕시코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이 여자의 심장 속에서 타고 있던 정열의 불꽃은 그녀의 인생과 예술을 아는 모든 사람들의 가슴을 태운다. 사진작가이며 연인이던 니콜라이 머레이가1939년 촬영한 그녀의 모습 미술사에 이름을 남기는 여성 미술가는 많지 않습니다. 그 중에서 프리다 칼로처럼 고통과 절망 그리고 그만큼의 정열을 가졌던 여자도 드물지요. 멕시코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한 여자의 심장 속에서 타고 있던 정열의 불꽃은 그녀의 인생과 예술을 아는 모든 사람들의 가슴을 태웠습니다. 여섯 살 때 소아마비를 앓게 되어 한쪽 다리가 불편하게 된 프리다에게 사고는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지요. 그 후 10 대 초반의 프리다는 남자.. 더보기
6, 자화상. (6)자화상 - 우리 사는 모습 그대로 도서 나의 테마글 보기 도서 테마 보기 조회(290) 다시읽고 정리한-역경 | 2006/03/04 (토) 09:05 추천(0) | 스크랩(1)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저 푸른 海原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텔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 누구던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유치환시 '깃발'전문 ----------------------------------------------------------------------------------------- *어려움에 처할수록 입을 숭상하지 마라 안으로 강하고 밖으로는 유순하니 기쁨을 얻을 것.. 더보기
5, '내것' 과 '남의 것' (5)내것과 남의것 - 행복한 整理. 도서 나의 테마글 보기 도서 테마 보기 조회(290) 다시읽고 정리한-역경 | 2006/03/03 (금) 17:11 추천(0) | 스크랩(1) 숨겨둔 정부(禎婦)하나 있으면 좋겠다. 몰래 나홀로 찾아드는 외진 골목끝, 그집 불밝은 창문 그리운 우리 둘 사이 숨막히는 암호 하나 가졌으면 좋겠다. 아무도 눈치 못 채는 비밀사랑, 둘만이 나눠 마시는 죄의 달디단 축배(祝杯) 끝에 싱그러운 젊은 심장의 피가 뛴다면! 찾아가는 발길의 고통스런 기쁨이 만나면 곧 헤어져야 할 아픔으로 끝내 우리 침묵해야 할지라도, 숨겨둔 정부(禎婦)하나 있으면 좋겠다. 머언 기다림이 하루종일 전류처럼 흘러 끝없이 나를 충전 시키는 여자, 그 악마 같은 여자 -이수익시 '그리운 악마'전문 ----.. 더보기
'은지화' - 그릴수 없는 '그리움' 까지도,,, '銀紙畵' - 그릴수 없는 그리움과 행복까지도.... 조회(627) 이미지..,love. | 2007/10/06 (토) 08:07 추천(0) | 스크랩(1) 테마스토리 - 일상 서귀포 언덕 위 초가 한 채 귀퉁이 고방을 얻어 아고리와 발가락군은 아이들을 키우면서 살았다 두사람이 누우면 꽉 찰, 방보다는 차라리 관에 가까운 그 방에서 게와 조개를 잡아 먹으며 살았다 아이들이 해변에서 묻혀온 모래알이 버석거려도 밤이면 식구들의 살을 부드럽게 끌어안아 조개껍데기 처럼 입을 다물던 방, 게를 삶아 먹은게 미안해 게를 그리는 아고리와 소라껍데기를 그릇 삼아 상을 차리는 발가락군이 서로의 몸을 끌어안던 석회질의 방, 방이 너무 좁아서 그들은 하늘로 가는 사다리를 높이 가질 수 없었다 꿈 속에서나 그림 속에서 아이들.. 더보기
이중섭 - 사진모음 둘, 이중섭 화백의 사진모음 조회(886) 이미지..,love. | 2007/04/18 (수) 23:05 추천(0) | 스크랩(2) 너는 전생에,,, 소였나 보다. 어진 눈으로,,, 쓸모 없는 것까지 담아내던 너는 전생에,,, 소였나 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이중섭 화백의 사진, 외로움이, 그리움이 묻어 있다. " 제 아이 자식들 마저 제 손으로 먹여 살리지 못해 처가(日本)로 보내고 그저 그리움에 안타까워 하던 꼴이 밉살스러워서 인가? 중섭형, 자네같이 못난놈은 없을걸세 그 좋은 재간,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보를 갖고 그래 사내자식이 더 살아 배길수가 없었단 말인가? 나같이 흉칙한 놈이 이렇듯 어지러운 세상일지라도 이리저리 나갈 수 있는 반성과 용기를 또 누구에게 의존해야 한단 말이냐 내가 듣고 보고.. 더보기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그는 머리로는 아니오 라고 말한다 그는 마음으로는 그래요 라고 말한다 그가 좋아하는 사람에겐 그래요 라고 말한다 선생님에겐 아니요 라고 말한다 그가 서있다 선생님이 그에게 묻는다 온갖 질문이 그에게 쏳아진다 갑자기 그가 미친듯이 웃는다 그리고 그는 모든 걸 지운다 숫자와 말과 날짜와 이름과 문장과 함정을 갖가지 빛깔의 분필로 불행의 흑판에다 행복의 얼굴을 그린다 선생님의 야단에도 아랑곳없이 우등생 아이들의 야유도 못들은 척. -쟈끄 프로베르 시 '열등생(Le cancer)'모두, 83년의 대학노트에서... 이제는 다컸다고 '초상권'을 주장하는 아이들.... 큰아이와 작은아이, 둘 다 한때는 영어를 가르친적이 있다. 내 과외의 역사는 오래되어 국민학교 6학년 때 부터 남의 집 아이들을 가르쳐 왔지만, '내.. 더보기
4, 신뢰 (4)潛龍 - 상호신뢰. 도서 나의 테마글 보기 도서 테마 보기 조회(359) 다시읽고 정리한-역경 | 2006/03/02 (목) 22:01 추천(0) | 스크랩(1) 일산의 오피스텔 빌딩 11층 고공 꼭대기에 앉아 한낮에 빈 들녘 자그마한 흙집 하나를 생각한다. 돌아간다는 것 잊힌다는 것 숨는다는 것, 벼루와 먹과 붓과 종이 고승대덕들의 옛비석 번역본이 열권 그리고 오래 묶은 시 몇편 네시간 자고 열 시간 일한다는 동경대 출신 우파 엘리뜨들 앞에서 자기는 열 한시간 자고 네시간 일한다고 말한 쯔루미 선생의 교오또대 철학이 노을 비끼는 이 저녁에 웬일로 뚜렷 뚜렷이 허공에 새겨지는 구나 가 조용히 엎드리자 엎드려 귀를 크게 열고 바람소리 속에서 죽음을 기다리자 네시간 일하고 열시간 잠자고. -김지하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