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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사람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눈 감아도 보인다는 말.... 그리움.
조회(477)
이미지..,love. | 2007/06/25 (월)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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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란 없다고
상상해 보세요
해보려고 하면 어려운 일도 아니랍니다
우리아래 지옥도 없고
오직 위에 하늘만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모든 사람들이
오늘 하루에 충실하며 살아간다고
상상해 보세요
국가라는 것도 없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건 어려운 일도 아니 랍니다
죽이는 일도 없고
목숨 바쳐야 할 일도 없고
종교도 없다고 생각해 보세요
모든 사람들이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는 것을
상상해 보세요
 
당신은 나를
몽상가라고 부를지도 모르겠군요
허지만
나만 그런 상상을 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언젠가 당신도
동참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면 세상은
하나가 되여 살아 가겠지요
 
소유물이 없다고
상상해 보세요
당신이 그렇게 할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탐욕을 부리거나
굶주릴 필요도 없고
형제애가 형성 되겠지요
모든 사람들이,,,,
세상을 함께 공유하는 것을
상상해 보세요.
 
 
  -John Lennon 의 노래 " Imagine" 모두....
     (2007.06.25.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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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Lennon의 Imagine을 들을 때 마다 사람들의 평온한 삶에 대한 간절한 기원을 느낀다. 우리의 삶의 의도와 가치관에 따라서 '세상'은 천국도 지옥도,,, 만들어 진다. 우리의 성장에서,, 자신이 배우고 갖추며 이루고 쌓은 것,, 소중하고 아름답기까지 하다. 나와 내 가족과 친구를 위하여 노력하고 쌓아오다 보면,, 우리는 가슴속에 차오르는 메마른 사막같은 갈증을 느낄때가 있다. 가슴이 황폐화되고 메말라 갈라져 갈때,,, 그곳을 적시고, 비를 내리고 나무를 심고,, 다시 새가 날아오게 하기까지는,,, 내것을 버리는 고통을 겪어야 한다. 진정 내가 낮아지지 않고는 '더블어' 살아가기는 힘이 든다. 세상을 이끌어가고 풀어 가는것은 무엇일까?!?,,, 권력, 종교, 국가, 힘, 재산,,, 한집안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바로 서야 아이들과 집안이 올바로 성장하듯이 한 국가와 사회도 올바른 지도자와 어른들이 이끄는 사회와 국가는 희망이 있다.
 
마다 6월이 오면,,, 북에있는 이산가족을 만날날을 기다리며 이것저것 준비를하고 상봉신청을 하고 오늘, 내일,, 손을 꼽다가 북에있다는 가족들을 만나지도 못하고 쓰러지신 아버지의 애닮은 눈물이 생각나고,,, 북한의 기회없는 힘없는 국민과 아이들,, 그들을 정략적으로 이용하여 자신들의 정권연장에만 몰두하는 사람들과 북한의 그들을 이용하여 자신의 정권의 성과만을 부풀리기에 여념이 없어 50년이 넘게 헤어져 생사를 애태우며 피눈물을 흘리는 이산가족의 아픔을 저울질하는,,, 현 시대의 아픈 이기주의적인 모습이 눈물겹다. 고향이라는 말, 가족이라는 말, 부모와 형제라는 말,,, 이 말들에는 그리움이 묻어 있다. 마음에 평생을 어떤 그리움과 한(恨)을 간직하고 사셨던 아버님,, 아직도 만나지 못하고 있는 이산가족들 이라도 그 한과 눈물을 풀기를 기원 한다.
 
감아도 보인다는 말을 아시는지,,, 술을 한잔 드시면 평양에 사셨다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동생들을 그리워 하셨던 아버님,,, 오늘 문득 이 노래를 들으며 아버님의 눈물맺힌 눈망울이,, 아버님이 즐겨부르시던 한 맺힌 노래소리가 가슴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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