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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사는 이야기

망상 하나.

바람이 분다.





오랜 시간 아픔을 통해
나는 알게 됐다

아픔도 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바람 불지 않는 인생은 없다

바람이 불어야 나무는 쓰러지지 않으려고
더 깊이 뿌리를 내린다


바람이 나무를 흔드는 이유다
바람이 우리들을 흔드는 이유다


아픔도 길이 된다
슬픔도 길이 된다



- 이 철환 시 ‘아픔과 슬픔도 길이 된다’ 모두


* 모든 생명이 있는것은 잘 보이지 않으나 ‘성장’을 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 계절에 맞는 기온과 물과 바람, 햇살에 나름대로의 최선의 성장을 하는 것이다. 사람도 인생의 사계절이 존재한다. 살아 가면서 준비하고 노력하여 삶을 이루어내며 언젠가 올 끝맺음 에서 ‘보았기에 좋은 삶’을 희망한다. 모든 삶은 ‘흔적’을 남긴다는데,,


그 흔적도 ‘무 의미’ 하다는 실없는 생각. ”진짜 나이를 먹었나?“ 하는, 쓰디 쓴 현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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