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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사람

존경할 수 있는 대통령!?


하늘 보다 높고, 바다 보다 깊은 사랑...
조회(376)
이미지..,love. | 2007/05/31 (목)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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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하오리라
내 감정의 시야에서 벗어나
생의 목적과 은총의 극치를 찾을 때
내 영혼이 도달할 수 있는
그 깊이와
그 넓이와
그 높이까지
나는 사랑합니다
태양과 촛불,
일상생활의 가장 소박한 욕구를
나는 사랑합니다
자유롭게 사랑합니다,
사람들이 정의를 추구하는 것 같이
순결하게 사랑합니다
그들이 찬양에서 물러서는 것 같이
오래된 슬픔 속에서 살려온 정열과
어린시절의 신앙으로
나는 사랑합니다
나의
잃어버린 성자(聖者)들에게
잃어버린 것 같이 생각되는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내 전생애의 숨결, 미소,
눈물로 사랑합니다
그리고 신(神)이 허락하신다면
죽은 후에
더욱 사랑하오리다.
 
 
  -엘리자베스 바레트 브라우닝 시 '내가 그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 모두
      (1985. 08.25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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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기보다 넓지도 좁지도 않다, 자신이 아는 만큼 우리는 '세상'을 보는 듯,,,
 

-5월을 한나절 남겨두고 6월을 바라보며 스케줄을 점검한다, 미래라는 것에 희망을 걸지 않으면 현재의 우리는 얼마나 빈곤을 느낄까?!, 스케줄러의 일정들을 고치고 보충하며 지나온 날들 보다 앞으로의 날들에 기대를 걸어 봄은 우리 모두의 바램일진데,, 6월의 하루하루는 희망으로, 열정으로, 아름다움으로 밝고 환하게 채우고 싶다. 친구들에게 6월을 앞두고 메세지를 발송했다. "바보처럼 살자 남의 것을 빼앗을 줄 모르는 바보처럼 모르는 것 안다고 할 줄 모르는 바보처럼 너무나 미치게 인간다운 생이 좋아 용기를 내서 겁내지 않고 나아가는,," 짙어지는 도시의 무더위속에 가만히 마음에 '천천히'하고 주문을 걸어본다. 주위에서 나보다도 수십년을 더 사업을 해오던 사람들이 소리소문 없이 문을 닫고 사라져 간다. 둘러보면 우리를 빼고 모두가 활기에 넘치는듯 보여 안타깝다, 실력있고 확신에 찬 지도자와 더블어 함께 나아가는 국민들은 비전이 있다. 한나라당의 광주 대선후보 토론회를 신문으로 되읽으며 국민에게 '일어설수 있는 용기'를 줄수 있는 후보자란 어떤 모습일까? 하고 생각해 본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듯,, 자식이 부모를 사랑하듯, 연인이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듯,,, 우리에겐 진정으로 국민을 가슴으로 안을수 있는 사럼이 필요하다. 그동안의 우리사회는 너무나 쓰고 버리는 일회성에 물들어 버렸다. 그리하여 우리에게는 정책적인 소신이나 계획이 있어도 '주변'의 상황이나 눈치에 급급해 원칙도 기준도 없는 사회상을 보여왔다. 사람이 살아가는 곳 어디에나 빛이 있으면 어둠은 있다. 허지만 한 시대의 리더는 희망과 비전을 보여주고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우리는 생각한다. 집을 떠나 있으면 가족이 서로가 그립고 그 빈 공간으로 인해 그 사람의 '고마운 존재감'이 남을 수 있는 진정 인간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아침에 뉴스를 보다가 대선후보가 43명이 넘어섰다는 보도를 보고 정말 우리에겐 '존경할 수 있는 지도자'는 꿈일까???,, 하는 생각에 문득 창밖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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