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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사람

인간에의 경이감.


더하는 나이만큼,,, '경이감'으로 살수 있기를....
조회(497)
이미지..,love. | 2007/08/24 (금)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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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스토리 - 일상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내 가슴은 뛰노라
 
A rainbow in the sky;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So was it when my life began,
   내 인생이 시작되었을 때 그러했고
 
So is it now i am a man,
   지금, 어른이 돼서도 그러하며
 
So be it when i shall grow old,
   나 늙어서도 그러 하기를
 
Or let me die!
   그렇지 않으면 죽는게 나으리!
 
 
 
The child is father of the man;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And i could wise my days to be
   그리고 원하노니 나의 하루하루가
 
Bound each to each by natural piety.
   자연에 대한 경외감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Wordsworth, William. (1770,4,7~1850,4,23) 'A rainbow' All.
                    2007년 8월 24일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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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려운 것에 집착해야 합니다, 자연의 모든 것들은 어려운 것을 극복해야 자신의 고유함을 지닐 수 있습니다. 고독한 것은 어렵기 때문에 좋은 것입니다.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도 어렵기 때문에 좋은 것입니다. 아마도 내가 알기에 그것은 가장 어려운 일이고 다른 모든 행위는 그 준비과정에 불과 합니다. 젊은이들은 모든 일에 초보자이기 때문에 아직 제대로 사랑할 줄을 모릅니다. 그러나 배워야 합니다. 사랑은 초기 단계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합일, 조화가 아닙니다. 사랑은 우선 홀로 성숙해지고 나서 자기 스스로를 위해서, 그리고 다른 사람을 위해 하나의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Rainer Maria Rilke, 1875~1926.
 
 
-한살 나이를 더하는 만큼.... '현명해지고 아름다운 것을 생각하며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반대로 소유욕이 많아지고 추해지며 부끄럽게 느껴짐은 아직도 나에게 '갈 길'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위안을 가져본다. 세상을 조금 살면서 느낀  하나는,,, "나보다 못난 사람은 없다!" 하는 깨우침 하나,,,,  세상을 좀더 밝고 환하게 바라볼 수 있기를 기원한다. 다가오는 생일에 젊은 날, 좋아했던 릴케의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를 다시 꺼내어 읽으며 '나의 세계'가 더욱 성숙 되기를, 더욱 홀로 서기를 바라며 더해진 날만큼 커지고 깊어진 마음으로 벗들과 마음을 나누며 살고 싶다. 워즈워드는 또 말했었다,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그 시절이 다시 돌아오지 않은들 어떠리
우리는 슬퍼하지 않고
오히려 남아있는 것에서 힘을 찾으리...."
 
살아온 날 만큼, 부모님과 가족 그리고 세상의 벗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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