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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ara

마를린 몬로(Marilyn-Monroe), 그 길가의 여린 영혼.....




                                                        지옥에서 태어난 천국의 육체,, Marilyn-Monroe.....







         욕망의 객체로 사물화 됐지만 그러나 그녀 역시 한명의 '여인'이자,  평범한 '인간'이였다는 사실을 우리는 외면해 왔다.









마를린 몬로,,, 사생아로 태어나 16 세에 생존을 위한 결혼에 이르기까지,, 10 여개의 보육원과 2 년간의 고아원 생활을 전전 했다는 몬로...








마를린 몬로 스스로 "나는 여자로서 실패했다. 남자들은 나에게 너무 많은것을 기대 한다. 그들이 나에게 가진만큼, 또 내가 나름 가진 '섹스심불' 의 이미지 때문에 내가 만난 남자들은 너무 많이 기대했고, 나는 그 기대에 맞추어 살 수가 없었다" 라고 스스로 고백했던,,,,











마를린 몬로는 대중에게 보여 주어야 할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직접 구분 했다고 전기작가들은 말한다. 결국, 몬로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이미지... 그 이미지를 쌓아가면서 그녀는 스스로를 파괴 해 버린 것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미지 사진들.....






마를린 몬로는 "사람들은 나를 사람이 아니라 무슨 거울이라도 바라보듯이 쳐다봐요. 그들은 나를 보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욕망을 바라보는 것이죠. 그들은 나를 음란 하다고 몰아 부치면서 자신들은 결백한 척 하지만,,




,,그들은 내가 누구이고 어떤 사람인지 알려고 하지 않죠, 그대신 나라는 사람을 맘대로 지어 냅니다. 나는 그들과 시비를 가릴 생각은 없어요. 그들은 내가 아닌 그 누군가를 무척 좋아하는 듯 하니까요.




,,지금까지 살면서 내가 바란 것이라곤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그들도 나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였어요. 그래야 서로에게 공평한 거래 이지요. 그리고 나는 여자예요. 한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어요. 




,,내가 그를 사랑하는 것과 똑같이. 정말 그렇게 살기위해 노력 했지만 난.... 성공하지 못했지요."    -몬로의 인터뷰 중-




내가 그녀를 만난것은 중학교 시절이였던가?!.... 영화 '돌아오지 않는 江' 을 아버님과 본듯 한데,, 그 이후로 몬로의 영화는 빠짐없이 보며 '아이스크림' 같이 달콤한 이미지의 그녀를 좋아했던 듯 싶다. 그 '짝사랑' 은 그녀가 오래전 세상을 떠나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니....




                                           그녀의 '이미지'에 대한 기호는 오늘날에도 우리 모두에게 존재 한다.






                                                                           내 女子에 대한 첫사랑....

                                                                  거리의 女人 ,,,,,

                                                          길가의 풀잎 같은 여린 영혼....

                                                                 편히, 잠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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