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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사람

꽃으로도 때리지 말아라 !

꽃으로도 때리지말아라-여자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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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love. | 2005/10/07 (금)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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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혜자씨를 몇일전 아는이의 상점에서 만났다. 반년전 그녀의 '꽃으로도 때리지 말
 
아라' 라는 책을 사서 읽고 두아이의 아버지로서 공감하고 아프리카와 저개발국가 에서의
 
어린 소녀들의 인권유린을 보고 읽으며 두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공분 했었다.참으로 이런
 
책을 읽으며 난처한것은 난데없이 터지는 눈물.., 전쟁과 기아는 세계어느곳 이든지 힘없는
 
여성과 아이들로 부터 많은 것을 앗아 가는 것같다.사람이 산다는 것이 무언지, 사람이 무엇
 
으로 사는지? 다시한번 되묻게 된다.
 
 
 
 
 
김혜자씨는 조그마하고 눈이 검고 깊은 여인 이였다. 몇번 망설이다 말을 건네고 정말 받고
 
싶어서 사인을 아는 이 에게 부탁해 받았다. "김혜자  with love" 라고 썼다. 모두가 자기 몫의
 
삶이 있다. 다른 이 에게 영향을 줄수 있는 위치의 사람들이 제 위치에서 바르고 아름답게 제
 
몫을 다할때 나이 여하를 떠나서 존경의 염으로 볼 수 있는것 같다.
 
 
 


 
 
 
밤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우산을 쓰고 출근을 하면서 아침6시.., 빈거리를 채우는 빗줄기를
 
보면서 왜 많은 이들이 떠오를까? 추억할것이 있어서 그계절에 그사람이 떠오르는 것이겠
 
지.모두들 많이 변했겠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