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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사람

선거전.


달콤하고도 쓰디 쓴,,, - 인생의 오묘한 맛!!!
조회(346)
이미지..,love. | 2007/02/26 (월)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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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노라고
뭐라고 하루를 지껄이다가
잠잔다 ---
 
바다의 침묵, 나는 잠잔다
아들이 늙은 아버지 편지를 받듯이
꿈을 꾼다
바로 그날 하루에 말한 모든 말들이,
이미 죽은 사람들의 외마디 소리와
서로 안으며,
사랑했던 것이나 아니였을까?
그 꿈속에서......
 
하루의 언어를 위해,
나는 노래 한다
나의 노래여, 나의 노래여,
슬픔을 대신하여,
나의 노래는 밤에 잠긴다.
 
 
  -천상병 시 '새 2"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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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짙게내린 깊은 밤에 아파트촌에 몇집만이 불을 밝히고 있다. 저들은 무엇을 하기에 잠을 못이루고 있는 것일까???,,,, 2월도 26, 27, 28. 3일이 남았다. 사람사는 일이 모두 내맘같지는 않지만,, 선거를 가까이에서 치루면서 느끼는 것은 인간에 대한 회의감,,, 하지만 승자는 웃고, 패자는 쓸쓸히 돌아서서 말할수 없는것이 선거의 결과이다. 상대쪽 후보쪽에서 현회장과 나를 둘러싸고 안좋은 얘기를 하고 다니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일요일 오전에 회장의 전화가 왔다. 저쪽의 약점을 우리도 공략하자는 내용,,, 안된다고 했다. 우리는 상가의 일을 진행해온 입장, 저쪽의 네가티브선전에 우리도 네가티브로 대놓고 대응하면 열심히 일한 이미지에 오점을 남길 수 있다는게 나의 판단이다. 상가의 대부분의 회원은 저쪽후보의 과거와 현재의 행동을 알고 있으니, 신입회원들과 중도파에게만 상대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함이 났다는 생각이다.
 
-17대 상가의 회장선거가 3월 10일 토요일로 확정 되었다. 선관위 5명이 후보등록과 감사추천을 공고 했고 곧, 후보마감과 더블어 선거전이 시작된다. 이미 후보자가 떠오르고 물밑으로 선거전이 시작되었지만,,, 상가가 전회장파와  현회장파, 중도파로 나뉘어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 네편과 내편을 떠나서,,, 정책과 비전, 그리고 인물로 치루어지는 선거가 되어야 겠지만,,, 부디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않고 상가의 발전과 화합을 이룰수 있는 정직한 사람이 뽑히기를 기원 한다. 내가 겉으로 보는 사람과 일을 통하여 알아가는 사람은 다르지만,,, 바르고 상가를 위해 진정 일할수 있는 사람을 뽑는 것은 모든 회원들의 몫이다. 그 몫에 대한 책임도 함께 나눠야 함을 알아야 하는데,,, 최선을 다하려 한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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