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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그리운 이름,, 선생님. "선생님"..... - 우리의 자화상. 조회(437) 이미지..,love. | 2006/05/15 (월) 11:01 추천(2) | 스크랩(1) 둘 더하기 둘은 넷 넷 더하기 넷은 여덟 여덟 더하기 여덟은 열 여섯... 다시 시작 ! 하고 선생님은 말한다 둘 더하기 둘은 넷 넷 더하기 넷은 여덟 여덟 더하기 여덟은 열 여섯 그런데 저기 하늘을 나르는 금조 한 마리가 있다 아이는 새를 보다가 아이는 새소리를 듣다가 아이는 새를 부른다 : 나를 구해줘 나하고 놀자 새야 ! 그때 새가 내려와 아이와 함께 논다... 넷 더하기 넷은 여덟 여덟 더하기 여덟은 열 여섯 그 다음 열 여섯 더하기 열 여섯은 얼마지? 열 여섯 더하기 열 여섯은 아무 것도 아니야 더우기 설흔 둘은 아니야 어쨌든 그것들은 멀리 가버린다 아이.. 더보기
선생님,, 노동자, 혁명가, 교사,,?! '선생님' - 노동자? 혁명가? 교사? 조회(367) 이미지..,love. | 2005/11/11 (금) 10:10 추천(0) | 스크랩(1) 어릴때 내꿈은 선생님이 되는거 였어요 나뭇잎 냄새나는 계집애들과 먹 머루빛 눈가진 초롱초롱한 사내녀석들에게 시도 가르치고 살아가는 이야기도 들려주며 창밖의 햇살이 언제나 교실안에도 가득찬 그런 학교의 선생님이 되는 거 였어요 플라타너스 아래 앉아 시들지 않는 아이들의 얘기도 들으며 하모니카 소리에 봉숭아꽃 한 잎씩 열리는 그런 시골학교 선생님이 되는 거였어요 나는 자라서 내 꿈대로 선생님이 되었어요 그러나 하루종일 아이들에게 침묵과 순종을 강요하는 그런 선생님이 되고 싶지는 앉았어요 밤늦게까지 아이들을 묶어놓고 험한 얼굴로 소리치며 재미없는 시험문제만 풀어주는 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