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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자식 이라는 이름. 자식이라는 이름으로,, "Happy Birthday to You !!!, 아버님~" 여행 나의 테마글 보기 여행 테마 보기 조회(163) 이미지..,love. | 2008/07/20 (일) 13:33 추천(1) | 스크랩(0) - 300 여년의 연륜과 깊이로.. 모두를 보듬는,,,, 하얗게 밀리는 바다 가장 외로운 이는, 소금밭처럼 속을 하얗게 떨어내 보인다 홀며느리를 염전에 보내놓고 할머니께선, 떠도는 나와 함께 푸시시하게 솔'이나 피우신다 어떻게 사시느냐고 여쭈었더니 바다처럼, 그냥 산다고 웃으신다 하얗게 마르는 바다 바다가 떨어내는 눈물빛 사리들 소금처럼 사시는군요 내가 연기를 뱉으며 웃으니까, 며느리의 재혼만 걱정하신다 배꼽이 더 큰 소금밭 며느리가 바다와 뜨겁게 만나는 날 할머니의 머리는 소금보.. 더보기
입하! 불어오는 바람에 머리를 식히며,,, 입하(立夏)라!?.. 조회(366) 이미지..,love. | 2007/05/07 (월) 17:04 추천(0) | 스크랩(1) -다른듯 닮은 부부의 모습,, 전생의 웬수일까? 평생의 지기일까!?.... 아버지도 아니고 오빠도 아닌 아버지와 오빠 사이의 촌수쯤 되는 남자 내게 잠못 이루는 연애가 생기면 제일 먼저 의논하고 물어보고 싶다가도 아차, 다 되어도 이것만은 안 되지 하고 돌아누워 버리는 세상에서 제일 가깝고 제일 먼 남자 이 무슨 원수인가 싶을 때도 있지만 지구를 다 돌아다녀도 내가 낳은 새끼들을 제일로 사랑하는 남자는 이 남자일 것 같아 다시금 오늘도 저녘을 짓는다 그러고 보니 밥을 나와 함께 가장 많이 먹은 남자 전쟁을 가장 많이 가르쳐준 남자 -문정희 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