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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거리

IT 종결자!


2011/03/03 08:51













이번 발표를 기다리는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하셨던 점이 바로 '스티브 잡스, 과연 나타날까?'하는 점이었을텐데요. 

근래 스티브 잡스의 건강 이상설이 화제가 되어 왔기 때문이죠. 늘 우리에게 어메이징한 제품과 서비스를 보여주던 그였기에 

많은 이들이 '이제 스티브 잡스를 못 보게 되면 어쩌지?'하는 걱정을 했던 거겠죠? 


자, 과연 오늘 행사장에 그가 나왔을까요?








올레! 그가 무대에 등장한 순간 전세계에서 '와우. 스티브 잡스 건재하네!'라는 환호성이 들려오는 듯합니다. 

약간 수척해보이긴 하지만 역시 그의 카리스마는 대단하네요. 자, 이제 그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들어볼 차례겠죠?












스티브 잡스가 가장 먼저 던진 화두는 '아이북스'입니다. 

채 1년도 안 된 시간동안 무려 1억 권의 책이 전세계에서 다운로드되었다고 하네요. 

게다가 세계적인 출판사 랜덤하우스의 1만 7천권 책도 iBooks스토어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이북스 스토어에 2500명 이상의 작가가 활동 중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이튠즈, 앱스토어, 아이북스에 접속할 수 있는 애플의 계정이 2억 개에 다다른다고 하니 정말 엄청난 숫자죠. 











잘 아시다시피 앱스토어는 개발자들이 앱을 만들어 올리면 일정 수익을 배분받게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이제까지 앱 개발자들에게 제공된 수익금은 무려 20억 달러! 


















자, 드디어 아이패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세번째 post-PC 블록버스터'라고 표현한 아이패드. 

2001년 아이팟에서 시작해서 2007년 모두를 놀라게 한 아이폰, 그리고 2010년 아이패드에 이르기까지 정말 놀라운 변화였죠. 

2010년에 아이패드를 구입한 사람은 무려 1500만 명. 이제까지 팔린 모든 태블릿PC보다 많은 숫자라고 하네요. 

아이패드를 'Magical'이라고 표현할 만 하죠? 무려 90%의 마켓 쉐어를 점유하며 경쟁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표현하네요. 












아이패드 전용앱만 무려 65,000개. 잠깐 등장하는 다른 회사의 숫자가 아주 약간 민망할 정도네요 ^^







잠시 전세계 사람들이 아이패드를 통해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이야.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를 전세계인들이 이렇게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으니 왠지 감개무량하네요- 






지난 2010년을 '아이패드의 해'라고 표현한 스티브 잡스. 자꾸 다른 회사들의 로고를 보여주며 농담을 날리는데, 

투병 중이라는 소문과는 달리 장난기 가득한데요? 자, 이제 슬슬 아이패드 2가 등장할 것도 같은데 말이죠. 












올레! 드디어 iPad2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이라는 표현을 보니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기존 A4보다 CPU는 2배, 그래픽은 9배까지 더 빠르게 돌아가는 듀얼코어 Processors. 파워는 A4와 동일하며, 

대량으로 출시될 최초의 듀얼코어 태블릿이 될 거라고 하네요. 









정말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셨던 기능이죠! 드디어 아이패드에도 카메라가 장착됩니다. 

사진을 찍고, 얼굴 보며 통화하고, 영상을 마음대로 편집할 수도 있는 정말 멋진 변화!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에 장착된 자이로스코프를 아이패드에서도 만나볼 수 있겠네요! 

아이패드를 들고 자이로스코프를 활용한 게임을 즐기는 장면, 상상만 해도 좋은데요?










이 모든 기능을 탑재하면서도 아이패드2는 무려 33%나 얇아졌습니다. 

기존 13.4mm에서 8.8mm로! 심지어 아이폰4보다 더 얇다는 사실. 믿어지시나요? 







손에 쥐어보면 그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겠죠? 

두께만 가벼워진 건 아니겠죠? 무게도 줄었는데요. 기존 1.5파운드에서 1.3파운드로 가벼워졌습니다. 

1파운드가 약 0.453kg이니 약 90그램 정도 가벼워졌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올레! 정말 큰 박수가 터져나온 이 시점은, 바로 '화이트 색상'이 출시된다는 발표네요. 

정말 점점 아이패드2에 대한 욕심히 커지는 새벽입니다. 기존의 아이패드도 물론 멋지지만, 

특히 여성분들이나 세련된 하얀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탐나지 않을 수 없겠는데요?









카메라도 달고, CPU도 빨라졌고, 자이로스코프까지 장착했는데 배터리가 유지되는 시간은 동일하다면- 

정말 멋진 일 아닐까요? 심지어 더 얇아지기까지 했는데요! 

하루 종일 밖에서 들고다녀도 배터리 걱정없는 아이패드2, 기대하겠습니다! 

(한 달 이상 대기 모드로 있을 수 있다고도 하네요^^)







여러 가지 발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기존 아이패드와 동일하게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2011년은 아이패드2의 해가 될 거라고 호언장담할 만 하죠?










HDMI 비디오 아웃은 정말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실 만한 포인트였을텐데요. 


1080p로 출력이 될 뿐 아니라, '모든 앱'에서 지원된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키노트를 포함, 몇몇 앱에서만 화면 출력이 지원되어 사람들과 프로젝터를 통해 화면을 공유하고 싶을 때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요. 모든 앱에서 비디오 아웃이 제공된다고 하면, 이런 걱정 뚝!이겠죠! 

충전하면서 동시에 비디오 아웃도 가능하다고 해요- 


이 커넥터는 3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이패드 유저라면 누구나 1,2개 소장하고 계실 케이스.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2% 부족하다고 느끼셨다면, 

바로 아이패드2의 9번째 포인트인 '스마트 커버'를 주목해주세요. 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말하네요. 

"이건 케이스가 아닙니다. '커버'입니다."


이 커버를 열면 자동으로 아이패드2가 동작하게 됩니다. 거꾸로 닫으면 저절로 sleep모드로 들어가게 되고요. 

'마그넷'을 사용한 덕이네요. 미니멀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 커버는 물론 스크린을 깨끗하게 보호해주기도 하는 고마운 녀석! 







기존의 케이스에 비해서 뺐다 꼈다하기에도 간편합니다.





올레! 정말 이 다양한 색상의 커버를 보면 탄성을 지르지 않을 수 없어요. 

10가지의 다양한 색상을 가진 커버. (다 가질 순 없을까요? ;;) 매력적이지 않나요?








3월 25일, 26개 이상의 나라에서 아이패드2를 받아볼 수 있다고 하네요 ^^ 

한국에도 어서 출시되기를 기대해봅니다! 















iOS4.3의 첫번째 변화는 바로 '사파리'의 향상된 퍼포먼스입니다.

Nitro JavaScript 엔진을 장착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다음은 아이튠즈 홈쉐어링입니다.

이 기능을 통해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모든 컨텐츠를 와이파이를 통해서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아이패드2에서 사진을 한 장 띄워볼까요? 이 사진을 Apple TV에서 공유하고 싶다면?

위의 사진처럼 Airplay 아이폰을 탭하면 'your apple TV'라고 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지고 계시다면!)

여러분의 Apple TV를 찾아주는건데요. 사진을 공유하고 싶다면 이렇게 슬라이드 옵션을 사용하실 수 있답니다.

iOS4.3에선 앱이나 웹사이트도 Airplay를 통해 비디오 혹은 오디오로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아이패드 사용자라면 이런 생각 몇 번 해보셨을텐데요.

"디바이스를 빠르게 음소거시키고 싶어요!", "방향잠금을 전환할 수 있는 스위치가 필요해요!"


이번에는 아이패드 사용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기능 변화네요! 환영합니다!






아이폰4에 한정되긴 했지만, iOS4.3엔 퍼스널 핫스팟 기능도 추가되었네요!








Mac을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포토부스 앞에서 이리저리 얼굴모양을 재밌게 변형시키면서 

킥킥거렸던 경험이 있으셨을텐데요. 이젠 iOS4.3에서도 즐기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터치만으로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는 기능. 한 번 써보고 싶어지는데요?








이제까진 맥과 아이폰4에서만 가능했던 페이스타임, 

이젠 아이패드-아이폰, 아이패드-아이패드, 아이패드-맥으로 그 경우의 수가 훨씬 더 다양해졌네요.







아이폰4나 맥에서 아이무비를 즐겨보신 분들이라면, 아이패드2에 등장한 아이무비가 무척 반가우실텐데요.

일단 큰 화면에서 직관적인 UI로 영상을 만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장점이죠.

50개 이상의 음향효과를 사용할 수 있고, 음악이 테마에 따라 자동으로 변환되기도 하네요.

새로운 테마가 추가된 것도 반가운 사실!






유투브, 페이스북, Vimeo 등으로 공유할 수 있는 옵션도 추가되었구요.

애플에서 소개한 기능을 정리해보면 다음의 6가지로 나눠볼 수 있겠죠?


- 정밀한 편집

- 멀티트랙 음성 녹음

- 새로운 테마

- 애플TV로의 Airplay

- HD화질로 비디오 공유

- 유니버셜 app








GarageBand는 우리말로 '창고에서 연주하는 밴드'를 의미합니다. 맥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GarageBand를 통해

다양한 악기들을 연주해보신 경험이 있을텐데요. 아이패드2에서도 GarageBand를 만나보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분은 '이제 아이패드는 악기도 되겠군요'라고 표현하셨답니다.


일단 그랜드피아노, 드럼, 베이스, 기타, 오르간 등을 터치로 작동시킬 수 있고 다양한 음향효과들을 활용하실 수도 있어요.

8개 트랙으로 음성녹음과 믹싱도 하실 수 있다는 사실. 250회 이상의 반복이 가능하며 맥과 호환하거나 여러분이 만든 노래를 

AAC파일의 형태로 이메일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http://kr.engadget.com/2011/03/02/2-garageband/ 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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