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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거리

가을 연주회/‘콰르텟 미티아‘ 제목 [만원의 행복 가을음악회 티켓오픈] [Web발신] [만원의 행복 가을음악회 티켓오픈] 부천아트센터 성공적인 개관의 기쁨을 모두와 함께 나누고자 기획 된 특별 음악회! 이탈리아 정통 콰르텟 미티야와 기타리스트 지오반니 그라노가 함께하는 가을밤 '만원의 행복'을 놓치지 마세요! ▶'만원의 행복' 가을음악회 ▶2023. 9. 7.(목) 오후 7시 30분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전석 10,000원 ★2023. 9. 4.(월) 오후 2시 티켓오픈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 단독판매 ★예매하러 가기 ↓↓↓ https://www.bac.or.kr/product/ko/performance/252841 부천아트센터 >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만원의 행복' 가을 음악회 예술가들과 관객들 모두에게 놀라운 영감을 주는 공연.. 더보기
수준에 따른 클래식 음악감상. [초급] (1) 분야별 기본 음악 ; 30선 우선, 반드시 들어보시기를 추천하는 곡 35개를 골랐습니다. 바흐 ; 파사칼리아[와 푸가] c단조 BWV.582, 무반주 첼로 모음곡 3번 C장조, 칸타타 80번 '내 주는 강한 성이요' BWV.80 바르토크;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7번 A장조 op.92,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61, 현악 4중주곡 16번 F장조 op.135, 피아노 소나타 23번 f단조 op.57 비제; 오페라 '카르멘' 브람스; 교향곡 4번 e단조 op.98, 하이든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56a, 피아노 협주곡 2번 B♭장조 op.83, 현악 6중주곡 1번 B♭장조 op.18 브루크너; 교향곡 4번 E♭장조 쇼팽; 폴로네즈 6번 A♭장조 op.53 드보르작; 첼.. 더보기
사람에 대한 이해 - 정(情) * 강사가 말한다 오른발을 브레이크 위에 올려놓고 뒤꿈치를 떼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나는 자주 그렇게 했다 그럼 브레이크를 밟아야 할 순간에 액셀을 밟게 됩니다 나는 몇 번이나 그렇게 했다 멈춰야 할 때 멈출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지 하지만 나는 검은 줄, 흰 줄 앞에서 슬플 줄, 기쁜 즐 가장 중요한 것을 지나친 줄 도 모르고 지나갔다 * 옆 차선을 침범하지 않으려면 먼 곳을 봐야 합니다 나는 가까운 곳도 잘 보이지 않았다 차가 오른쪽으로 치우쳤다 좌측, 좌측, 좌측! 나는 좌회전을 했다 직업적 특수성이 발현된 것이다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전개를 추구하는 * 신호에 걸렸다 다음 신호가 들어올 때까지 움직이지 않을 수 있다 제자리...... 제자리로 돌아오는 일이 가장 어려우니까 뒤차가.. 더보기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코로나 세상속에 새해는 낳아지리라고 기원해 봅니다. 질병의 아품과 시험속에 꺽이지 않는 기운으로 2022년 힘차게 살아 봅시다. 이곳을 찾는 친우 여러분, Happy New Year!!! 더보기
진하게,, 커피 한잔. 퍼붓는 빗속에서 굽이 높은 구두를 신고 헤매 다녔다 비는 지나치게 굵고 막 쏟아진 눈물처럼 뜨거웠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누가 근심스러운 눈길로 나를 내 려다보고 있다 나는 그녀에게 무언가 말해서는 안 되는 비밀을 가지 고 있다 그녀는 따뜻하고 아름답고 다정한데 나는 그녀가 알아서는 안 되는 비밀을 품고 있다 그녀의 눈을 바라보다가 깨어났다 그녀는 누구인가 내가 가지고 있는 비밀은 무엇인가 그녀는 고요히 내 이마를 짚었다 왜 빗속을 비명을 삼키듯 울먹이며 걸어 다닌 것인지 꿈속의 나는 내가 다 알 수 없는 나이다 내 이마를 짚었던 그 마음을 아프게 해서는 안 된다 는 생각을 하고 있는 듯했다 꿈속의 나라고 여겨지는 사람은 내가 아닌 누구인가 그 여인이 나인 것만 같다 꿈속 나의 마음은 늘 나를 조심한다 *.. 더보기
둘러보면, 천지가 ‘꽃’ 이야~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기슭 덜렁 집 한 채 짓고 살러 들어간 제자를 찾아갔다. 거기서 만들고 거기서 키웠다는 다섯 살배기 딸 민지 민지가 아침 일찍 눈 비비고 일어나 저보다 큰 물뿌리개를 나한테 들리고 질경이 나싱개 토끼풀 억새…… 이런 풀들에게 물을 주며 잘 잤니,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그게 뭔데 거기다 물을 주니? 꽃이야, 하고 민지가 대답했다. 그건 잡초야, 라고 말하려던 내 입이 다물어졌다. 내 말은 때가 묻어 천지와 귀신을 감동시키지 못하는데 꽃이야, 하는 그 애의 말 한마디가 꽃잎의 풋풋한 잠을 흔들어 깨우는 것이었다. - 정 희성시 ‘민지의 꽃’모두 *시집 《시(詩)를 찾아서》(2001) 수록 * ‘아기’를 보면 마음이 정화되고 언제나 미소짓게 된다. 아주 사소한 어름에도 환하게 웃.. 더보기
When we were young / Adel Everybody loves the things you do 모두가 당신이 하는 행동을 좋아하죠 From the way you talk 당신이 말투 부터 To the way you move... 당신의 움직임까지 Everybody here is watching you 여기 모두의 눈길이 당신을 향하고 있어요 'Cause you feel like home 당신이 편안하게 보이나 봐요 You're like a dream come true 당신을 보니 꿈이 현실이 된 것 같아요 But if by chance you're here alone 하지만 혹시나 당신이 여기에 혼자 있게되면 Can I have a moment? 잠깐이라도 시간 좀 내줄래요? Before I go? 제가 떠나기전에 'Cause I've .. 더보기
*Check, “94년, 미국은 정말 북한을 치려고했다” 김영삼 전대통령 일 잡지와 특별인터뷰 이번 6자회담이 94년 제1차 핵위기때의 미.북한간 ‘틀합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볼수는 없지만, 앞으로 (금년안에 세계 여타지역에서, 미국이 꼭 간여해야될) 중대사건이 돌발하지 않는 한 그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는게 상식적이다. ‘틀합의’란 하나의 시일지연책이었음이 판명됐었기 때문. 김영삼 전대통령은 94년 초여름 미국의 북한공격을 단호히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진 바 있는데, 이번 일본잡지 과 가진 특별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에 좀더 자세하게 언급해 내외서 주목되었다. 산께이신문 기다(喜田 由浩)특집부차장이 김영삼 전대통령에게 ‘94년 위기’나 김일성.정일 부자의 인상, 북한에의 대처에 관하여 일문일답한 내용을 소개한다. (경칭 략. 답변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