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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숲에 들다

공원에서 / 쟈끄 프로베르

다시올 수 없는,, 그 시절, 첫 사랑.




수백만년 수천만년도

.... 모자라리라

그 영원의 한 순간을

다 말하려면

네가 내게 입맞춘

내가 네게 입맞춘

파리의 몽쑤리 공원에서의

겨울 햇빛 속 어느 아침

파리

지구속의

우주속의 별에서.



-쟈끄 프로베르 '공원에서' 모두
20060821, 번역.







*대학시절 대학노트의 한귀퉁이에 랭보나 보들레르, 쟈끄 프로베르의 싯귀를 미숙하게나마 번역하여 적어 놓고는 하였다. 지금은 찾은 것도 적고,, 다수가 흔적을 찾을 수 없어 최근에 다시 재 번역하여 다시금 적어 놓고있다. 이 시 '공원에서'는 어느 블로거가 번역해 놓은 것이 내 뉘앙스에는 맞지 않아 2006년의 8월에 '엠파스 블로그, 홍수염 - 이미지.. love'에 재번역 해 적어 놓은 것이다. 외국의 시는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달라 두렵다. 다시금 적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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