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챠이나 타운 썸네일형 리스트형 챠이나타운. 뜨거운 가을햇살 속에 희미한 쟈스민 향기,, - 챠이나 타운. 여행 나의 테마글 보기 여행 테마 보기 조회(303) 이미지..,love. | 2008/09/11 (목) 10:05 추천(0) | 스크랩(0) 집에서 멀리 나가 혼자 어둑하게 누워 있고 싶을 때가 있다 당신은 나를 찾아 눈에 불을 켜고 밤 등대처럼 울지 모 르겠으나, 나는 곧장 목포 유달산 밑으로 가서 영란횟집 계산대 앞에 민어 한마리로 누워 있겠다 벗겨 손질한 껍질 옆에다 소 금 종지를 두고 내장을 냄비에 끓여 미나리도 반드시 몇 가닥 얹겠다 혹여 전화하지 마라 올 테면 연분홍 살을 뜨는 칼처럼 오라 바다의 무릉도원에서 딴 복사꽃을 살의 갈피마다 켜켜이 끼워 둘 것이니 때로 살다가 저며내고 발라내야 할 것들 때문에 뼈는 아리지 그래도 오로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