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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화양연화(花樣年華) / 발칙한 상상?! 치마 [문정희] 벌써 남자들은 그곳에 심상치 않은 것이 있음을 안다. 치마 속에 확실히 무언가 있기는 있다. 가만 두면 사라지는 달을 감추고 뜨겁게 불어오는 회오리 같은 것 대리석 두 기둥으로 받쳐 든 신전에 어쩌면 신이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 은밀한 곳에서 일어나는 흥망의 비밀이 궁금하여 남자들은 평생 신전 주위를 맴도는 관광객이다. 굳이 아니라면 신의 후손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들은 자꾸 족보를 확인하고 후계자를 만들려고 애를 쓴다. 치마 속에 무언가 확실히 있다. 여자들이 감춘 바다가 있을지도 모른다. 참혹하게 아름다운 갯벌이 있고 꿈꾸는 조개들이 살고 있는 바다 한번 들어가면 영원히 죽는 허무한 동굴? 놀라운 것은 그 힘은 벗었을 때 더욱 눈부시다는 것이다. 팬티 -문정희의 '치마'를 읽다가.. 더보기
눈물의 여왕, 작은 딸 지연. 눈물의여왕-작은딸지연 조회(177) 이미지..,love. | 2005/10/01 (토) 12:13 추천(0) | 스크랩(0) 딸둘을 키우면서 느끼는 것이라면 작아도 '여자는 여자구나'라는 것이다.서로 직업이 있는 처지라 지윤,지연 모두 누이에게 어머니에게 맞겨져 유아시절을 보냈다.작은 딸아이는 그기간이 좀더 길어 누이네서 데려와 적응하는데 서로 더힘이 든듯하다.그래서 일까 매형과 누이가 너무 받아줘서 인지 유치원 부터 응석이 대단했다.툭하면 눈물,눈물..,이제는 많이 좋아 졌지만 아직도 눈물이 흔하다. 예쁜것에 대한 관심이 많고 패션과 방송에 관심이 많은 작은딸! 앞서가는 언니에 대한 경쟁심이 대단해 싸우기도 하지만 양보할때는 첫째에게 없는 '큰마음'을 느낀다.이제는 울기보다 웃어야할 나이.., 좀더 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