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저쪽.
창가에 앉아 밝아오는 어둠의 저쪽을 응시 할 때,,,, 여행 나의 테마글 보기 여행 테마 보기 조회(481) 이미지..,love. | 2008/03/01 (토) 16:11 추천(0) | 스크랩(0) 몇 마장인지 알지 못할 장맛비가 연일연일 내리고 있다 창이 좁아서인지 세상이 위태하리만치 어두워 진다 어둡고 긴, 무슨 포식의, 동물 창자 속으로 끌려 들어가는 듯. "여보세요, 여보세요, 여긴 너무 어두워요, 말 좀 해봐요." "말하면 뭘 하니? 넌 날 볼 수가 없잖아." "그래도 괜찮아요, 말 하면 밝아질 테니까요." 세상엔 벽이 되려는 창과 싸우는 사람과 창이 되려는 벽과 싸우는 사람, 그렇게 두 진영의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모두 세상을 자택인 듯이 살고 있는 것 같다 나, 나, 나라는 나가비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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