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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봄꽃 - 피울수 있는 마음으로,, 조회(200) 이미지..,love. | 2006/03/26 (일) 15:33 추천(0) | 스크랩(0) 이제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정해야 한다 가까운 길이 있고 먼뎃길이 있다 어디로 가든 처마끝에 등불 달린 주막은 하나지만 가는 사람에 따라서 길은 다른 경관을 보여준다 보아라 길손이여, 길은 고달프고 골짜기보다 험하다 눈덮인 산정에는 안개속에 벼랑이 어둠이 깔린 숲에서는 성깔거친 짐승들이 울고 있다 길은 어느 곳이나 위험 천만 길 잃은 그대여 어디로 가려 하느냐? 그럼에도 나는 권한다 두 다리에 힘주고 걸어가라고 두눈 똑바로 뜨고 찾아가라고 길은 두려움 모르는 자를 두려워 한다고 가다 보면 새로운 길이 열릴 거라고. ...... 한데, 어디에 있지? 지도에도 없는.. 더보기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그림한장 ! 오늘은 왠지, 이 그림의 눈빛이... 자꾸 떠 오른다 ! 수천년 수백만년도 .....모자라리라 그 영혼의 한 순간을 다 말하려면 네가 내게 입맞춘 내가 네게 입맞춘 파리의 몽쑤리 공원에서의 겨울 햇빛 속 어느 아침 파리 지구 속의 우주 속의 별에서. -쟈끄 프로베르 시 '공원(Le jardin)에서' 모두 *2006년 8.21 번역. 하루 하루....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새해가 시작 된지도 몇일이 지나지 않았는데,, 몸이 '시름시름' 아프다. "..기운을 내야지" 근자에 봄이 온듯이 날씨가 따뜻하더니, '봄을 타는 것' 일까?!.... 매년 봄이되면 몸이 살금살금 아프고 갈증을 느끼듯 '어디로인가' 떠나야 하는데,, 오늘은 '문득' 뒤돌아 보는 저 여인의 표정이 자꾸 떠올라 자료실을 두어바퀴 뒤져 그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