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이 문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둠짙은 밤하늘에 오지않는 첫눈을 기다리며..... 다짐으로 채웠던 밀물 바다가 어느새 썰물 되어 협애에서 쓸린다, 그 울돌목에 걸리는 나를 아주 놓아버리기 전 누군가에게서 용서 받아야 한다는 생각 물살 따라 영영 돌아서지 못할 지점까지 밀려가면 떠돌 더 넓은 바다가 있을 거라고 그 바닷가에서 나, 물고기 낚는 어부일까? 한마리 물고기일까? 형형색색의 물고기 때에 섞여 거스르는 길고 비좁은 어도(漁道) 등지러미가 지고 나르는 물살인 듯 물빛인 듯...... - 김명인 시 '전신마취'모두 날씨가 차다. 언제부턴가,,, 외로움이 체취처럼 내 몸을 따라다니는 나이가 되었다. 열심히 산다고 하루 하루를 살면서도 때로 가슴을 차올라 목까지 메이게 하는 이 '울컥'하는 감정은 무엇일까?!?.... '시스템'에 따라서 움직이던 옛날이 그립기도 하다. 모든것을 스스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