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디며 살아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로운 길?! 꽉 막힌 도로, 새로운 '길'을 찾아 인내하며... 여행 나의 테마글 보기 여행 테마 보기 조회(508) 이미지..,love. | 2008/04/13 (일) 10:23 추천(0) | 스크랩(0) 슬프다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 나에게 왔던 모든 모든 사람들, 어딘가 몇 군데는 부서진 채 모두 떠났다 내 가슴속엔 언제나 부우옇게 바람에 의해 이동하는 사막이 있고; 뿌리 드러내고 쓰러져 있는 갈퀴나무, 그리고 말라 가는 죽은 짐승 귀에 서걱거리는 어떤 연애로도 어떤 광기로도 이 무시무시한 곳에까지 함께 들어오지는 못했다, 내 꿈틀거리는 사막이, 그 고열(高熱)의 에고가 벌겋게 달아올라 신음했으므로 내 사랑의 자리는 모두 폐허가 되어 있다 아무도 사랑해 본 적이 없다는 거; 언제 다시 올지 모를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