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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사람

살아남기.


일과 상사와 스트레스 - '살아남기'위하여...
조회(368)
이미지..,love. | 2006/07/08 (토)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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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세시에 천둥치는 소릴 듣고
잠에서 깨어 창밖을 본다
검은 바다와 흰구름이 불빛에 일렁인다
저기 어디쯤
그리워했던 것들 모두 사라지고
버려야 할 것들만 어스름에 선명해진다
어떻게 흘러 여기까지 왔나
 
새벽공기가 선선하게 침엽수를 흔들고
새들이 지난밤의 기억을 물어다 풀숲에 심으면
강에선 물고기들이 그 씨앗을 훔쳐 달아난다
내가 선 곳이 이렇게 아플 줄이야
아침이 터올 때까지 창에 서서
꿈을 벗어 걸어놓고 밖을 본다
거기, 누구지?
 
 
  -정한용시 '새벽에'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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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업무와 관련되던 사람과 관련되든 '일과 상사와 스트레스'라는 세마리의 용과 매일 싸워야 하는 험난한 일과를 산다. 남녀평등을 외치는 세상에 이런 얘기는 우스울수 있으나 현실에서 여성으로서 지위가 올라 갈수록 느끼는 문제점들이 여러모습으로 표출 되는듯 하다.그런 면에서 김명자 환경부 장관이 말한 여자의 5계명은 남자들도 참고 삼아 들어 둘 필요가 있기에 적어 본다.
 
" 女子 - 업무 능력이 다가 아니다."  (김명자의 5계명).
 
1. 실력은 기본이다. : 그렇지만 실력이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게 더 중요하다. 나머지 계명을 몾지키면 있는 실력도 보여줄 기회를 놓치기 때문이다.
 
2. 튀지 않아야 한다. ; 신입 여직원 정도라면 귀엽게 봐주겠으나 지위가 올라 갈수록 공격적인 모습으로 보여서 좋을게 없다.설치지 않으면서 할일을 다하는 것이 정치력이고 리더쉽이다. 회사에는 나름대로의 '풍'이란게 있다, 남자나 여자나 이것을 거스르면 살아남기는 어렵다.
 
3. 내부는 확실하게 장악해야 한다. ; 능력에 따른 인사로 조직을 사로 잡는다, 사심에 따라 개인의 이익에 따라 인사를 한다는 것은 내부에 적을 만드는 첫걸음이다. 내부에서 흔들리면 외부에서 내게 힘을 받쳐줄 '아무도'를 가질 수 없다.
 
4. 외모도 무시 못한다. ; 사람들이 북녘의 응원단에 열광하는 것은 단순한 이유다, 예쁘면 여자로 사는게 한결 수월하다는 것을 알만한 여자는 다 안다. 남자도 마찬가지 이다. 요즘은 외모도 경쟁력 이다.
 
5. 가슴속에 숯덩이 하나는 지닐 각오를 해야한다. ; 남자에겐 당연한 걸로 여겨질 개인적 행복을 포기 하거나 가족을 희생시켜야 할 가능성이 크다, 여성의 사회참여는 늘고 있지만 내집 아닌 곳에서 여자가 살아 남기에는 아직도 힘든세상 이다. 이점은 부부가 서로를 잘 이해하여 풀어가야 할 문제이다.
 
-현대는 자신의 입장만 주장하여서는 '잘 살수 없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부부가, 남자와 여자가 서로의 입장에서 서로를 배려할때 세상은,,, 모두가 행복해 질수 있다고 믿는다. 이제는 모두가 열심히 일하고 생활해야 '가족의 생활'이 가능한 세상을 살고 있다. 남자니까 생활을 책임 진다거나, 여성이니까 집에서 살림해라 하는 세대는 지나가고 있다. 이처럼 급변하는 세상에서 서로가 충돌없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내가 ,,,니까" 하는 잘못된 이기심을 빨리 버려야 가정이 화목하고 건강해 진다. 남자들은 알고 있지 않은가? 여자의, 일하거나 집살림만 하는 주부에게도 얼마나 많은 일이 매일 닥치는지,,, 서로를 배려 하는것 인간관계의 첫걸음 이다.
 
 
*참고-1~5까지 나열후 ; 표시후 쓴글들은 나의 소견이오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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