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이혼 썸네일형 리스트형 죽음보다 깊은 잠. 넓고, 깊고, 편한,, - '죽음보다 더 깊은 잠' 여행 나의 테마글 보기 여행 테마 보기 조회(870) 이미지..,love. | 2008/02/17 (일) 07:37 추천(0) | 스크랩(0) 오랜만에 서울에 와보면 서울은 아름답다, 특히 괴테 인스티튜트에서 남대문 쪽으로 내려올 때 바라본 색스폰 소리를 내는 매연이 아름답다, 고 말한 것은 나의 본의가 아니었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곳; 캘커타에서 바라나시로 가는 도중에서 쓴 그녀의 편지는 내 호주머니 속에 있다 나는 그걸 읽지도 않았다 나에게는 연못이 있다 석양을 받아 둘레의 나무들을 후끈후끈하게 도금(鍍金)시키는 연못이 나에겐 있다 나를 집어삼킨, 나의 필사적인 연못 그 연못에서 내가 너무 커졌다는 걸 서울의 옛 친구들이 느끼게 해준다 작아진 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