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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美笑.  "Je suis comme je suiis" 나는 이런 사람 나는 이렇게 태어났지 웃고 싶으면 그래 큰 소리로 웃고 날 사랑하는 이를 사랑하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매번 다르다 해도 그게 어디 내 잘못인가요 나는 이런 사람 나는 이렇게 태어났는데 당신은 더 이상 무엇을 바라나요 이런 내게서 나는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태어났지 그리고 바꿀 것도 하나도 없지 내 발꿈치가 너무 높이 솟았고 내 몸이 너무 휘었고 내 가슴이 너무나 거칠고 내 눈이 너무 퀭하여도 아무리 그래도 당신이 그걸 어쩌겠어요 나는 이런 사람 나는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이 좋아 당신이 그걸 어쩌겠어요 결국 내가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래 누군가를 사랑했었지 누군가 날 사랑했었지 어린아이들이 서로 사랑하듯이 오직 사랑밖에 할 줄 모르듯이 .. 더보기
비가,, 내리네. - 블로그 벗인 '하하물꼬기'의 사진. 내 머리 속에 노래하는 새가 있어 내가 절 사랑한다고 내게 자꾸만 노래해 그리고 날 사랑한다고 내게 자꾸만 노래하지 새는 그 지겨운 노래를 그칠 줄 몰라 내일 아침이면 그 새를 죽이고 말테야. - 쟈끄 프로베르 시 '가장 짧은 노래' 모두 - "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하는 노래가 어제는 하루종일 머리속을 흐르고 다녔다. 비가 내리고나니,, 여의도의 수많은 벚꽃잎도 눈처럼 떨어져 빗물과 더블어 흘러 내려가고,, 봄날의 가장 화사한 잔치도 저물어 간다. 일도 타성에 젖으면,, '권태'롭다. 하루 하루 이뤄가고 해나가는 일에서 '활력'을 찾고 동기부여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면 분위기의 전환이 필요하다. 근 몇년사이 자신의 일에 사업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