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조 여옥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 '공무도하가'나 불러 볼까나?! 公無渡河 (공무도하) 님 물 건너 마오 公竟渡河 (공경도하) 님 그예 물 건너시네 墮河而死 (타하이사) 물 쓸려 돌아가시니 當奈公何 (당내공하) 가신임 어이할꼬. - 公無渡河歌, 조선, 麗玉 "공후인은 조선(朝鮮)의 진졸(津卒) 곽리자고(涇里子高)의 아내 여옥(麗玉)이 지은 것이다. 자고(子高)가 새벽에 일어나 배를 저어 가는데 머리가 흰 미친 사람이 머리를 풀어헤치고 호리병을 들고 어지러이 물을 건너고 있었다. 그의 아내가 뒤쫓아 외치며 막았으나 다다르기도 전에 그 사람은 결국 물에 빠져 죽었다. 이에 그의 아내는 공후(謙隸)를 타며 ‘공무도하(公無渡河)’의 노래를 지으니 그 소리는 심히 구슬펐다 그의 아내는 노래가 끝나자 스스로 몸을 물에 던져 죽었다. 자고가 돌아와 아내 여옥(麗玉)에게 그 광경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