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여지는 삶의 고통 썸네일형 리스트형 Somewhere over the Rainbow ?!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 번 저 산에도 까마귀,들에 까마귀 서산에는 해 진다고 지저귑니다 앞 강물, 뒷 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오라고 따라가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 - 김소월 시 '가는 길' 모두 - 가을색이 짙어질 수록 '素月'을 읽는다. 언제나 깊은 끄덕임을 주는 소월의 시는 인생의 나이 40을 넘기면서 부터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반복되는 아이들의 시험으로 조용하게 가라앉은 우리집,, 아이들의 방은 닫힌 채 열심히 공부중이다. 어떻게 보면 시험때 마다 목을 매어야 하는 아이들의 현실이 측은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자체가 끊임없는 배움과 경쟁의 연속인 것을.... 무엇을 배우던, 무엇을 바라보던,, 겉가지를 보지말고 사물과 지식의 핵심을 바로보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