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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사람

女人.


그릴수 없는 "女人" - 그리움 하나...
조회(430)
이미지..,love. | 2006/07/03 (월)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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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그림 하나로
수많은 말을 대신할 수 있다면
왜 난 당신을 그리지 않겠습니까?
 
내가 알고있는 당신은
말로는 나타낼 수 없기 때문 입니다.
 
 
만약에 하나의 얼굴이
수많은 배들을 띄울수 있다면
난, 어디로 가야 할까요?
 
당신같이 편안한 사람은 없는데
당신은 나에게 남겨진 전부인데...
내 삶에 대한 애정이 메말라 갈때
당신이 나에게 와서 사랑을 주었습니다.
 
 
만약에,
사람이 어떤 시간에
두곳에 동시에 있을 수 있다면
난, 당신과 함께 있겠어요.
 
오늘과 내일 이라는 곳에서
항상 당신 곁에 머물며,
 
 
 
만약에,
이 지구가 천천히 회전이
느려지며 멈춰야 한다면,
그 마지막을 당신과 함께 하겠어요.
세상이 끝날때면
별들도 하나 둘씩 사라지겠지요,
 
그러면 당신과 나
우리도,
가볍게 멀리 날아 가십시다.
 
 
  -2006. 07.03.  bread 의 " if "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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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이것저것 바쁜 일들을 처리하고 며칠부터 머리속을 맴돌던 bread의 if 를 정리해 옮겨 보았다. 브레드의 목소리 보다는 탐 존슨의 굵은 남성적인 목소리를 좋아하지만 구할 수 없어 브레드의 '오리지날'을 배경으로 흥얼거리며,,,, 어제는 햇살이 눈부시더니 오늘은 아침에 다소 흐릿하게 안개가 끼더니 아침부터 무덥게 느껴진다. 월요일 아침, 경인고속도로가 밀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지하철로 몰린듯 삼화고속이 한가 하다. 이십몀이 채 안되는 손님들이 각기 자리를 넓게 차지하고 편안히, 시원하기 보다는 다소 춥게 느껴지는 에어컨을 느끼며 밀리지도 않고 1시간 만에 서울역에 도착 했다.
 
-7월 전반기 부가세 신고가 있는 달이라 여기저기 계산서 문제로 말들이 오간다. 경기가 좋지 않으니 수입이 줄고, 수입이 주니 자료가 부족하다. 아침에 사업자를  가지고 거래처를 몇군데 도니 모두가 어려운 얘기 뿐이다. 남대문에서 너무 어려워 동대문으로 옮기는 거래처도 여러곳이 생겼다. 시장의 경기가 안좋음은 보통 몇일 단위로 얘기를 하는데, 오늘 얘기들이 경기침체가 '한달은' 빨리 온것 같다고 한숨들을 내쉰다. 의류들은 보통 7, 8월을 '논다'고 표현하는데 어려운 시기가 찾아와도 너무 일찍들 찾아와 모두 어려움에 고개를 젖는다.
 
-나라에서는 장관을 3명을 교체 한다느니, 현직 국무총리의 실질적 힘이 있느니 없느니 말들이 많지만 현실에서 상인들은, 서민들은 단돈 몇천원, 몇만원에 핏대를 세운다. "철밥통" 이라 함은 무엇을 말함일까??? 진정한 의미는 서민들의, 국민들의 피눈물 나는 생활고에도 아랑곳 없이 '공무원'이라는 직함에만 힘 세우고, 현실의 경제에는 상관없이, 부족하면 세금만 더 걷으면 된다는 임기가 보장된 '밥통'에서 나오는 정책이 힘없는 국민을 서민을 울린다. 아, 어떡해야 하나,,,, 날로 떨어지는 경기에 나도 생업에서 심각한 고민을 통해 진로를 찾아야 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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