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답게,, 살고, 가는 것.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영원히 슬플 것이오. - 윤 동주 시 '팔복(八福)' 모두 * 《한국 애송시 4인선》(덕우출판사, 1986)의 56쪽에서. * 슬퍼하는 자는 진실로 복(福)이 있을까?!.... 사람으로 산다는 것 자체가 슬픈일 일진데,, 삶이 그리 행복하지는 않다. 삶과 죽음이 항상, 우리의 주변에 잠재 해 있지만,, 한해가 저물고 결실을 거두며 침잠하는 겨울을 바라보며,, 일년의 마지막을 한, 두달 남겨두면 모두들 느끼고 겪는 일들이 비슷해 진다. 세상만사 모든일이 뜻되로야 되지는 않는다는 것 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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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날에,,
대추를 줍다가 머리 대추에 쳐박고 죽은 꿀벌 한 마리 보았다 단맛에 끌려 파고들다 질식을 했을까 삶과 죽음의 여실한 한 자리 손바닥에 올려놓은 대추 한 알 꿀벌 반 대추 반 눈이 시리도록 푸른 가을 하늘 -박경리 시 '대추와 꿀벌' 모두 *대책이 없는 불황이다. 장사꾼의 할일은 팔고, 팔고 또 파는 것인데, 그리하지 못하고 졸거나 멍 때리고 있다면,문닫기 십상이다. 이런 불황의 시간이 더하는 하나는 이리 저리 되짚어 반성의 시간을 갖게 하는데 있다, 거래처나 손님에게 불성실 했거나 친절하지 못하고, 내 욕심, 내 계산에 의해서만 사람을 대하지 않았나 하는,, 기본적인 반성이다. 다 먹고 살자는게 사람의 일이지만 빵 만으로 만도 살 수 없다는 게, 또 사람이니 최선을 다해 일을 해야 하는 이유 이리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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