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잃는다는 것....
거 나를 부르는 것이 누구요 가랑잎 이파리 푸르러 나오는 그늘인데, 나, 아직 여기 호흡이 남아 있소 한 번도 손 들어 보지 못한 나를 손 들어 표할 하늘도 없는 나를 어디에 내 한 몸 둘 하늘이 있어 나를 부르는 것이오 일을 마치고 내 죽는 날 아침에는 서럽지도 않은 가랑잎이 떨어질 텐데..... 나를 부르지 마오. -윤동주 시 '무서운 시간'모두 윤동주의 시집을 펼치니,,, "귀하에게 다소의 도움이 되기를..." 이란 글귀와 94.12.30. 이란 날짜,,, 적어준 이니셜은,, 기억이 없다. 몸에 무리가 가는 일은 잘 하지 않으려 하는데,, 출장 전에 온 독감으로 다소 회복이 안된 상태에서,, 보름전에 약속이 잡힌 일정을 취소 할 수가 없어서,, 다소, 무리를 했다. 서산에서의 일정 중 다소 몸에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