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
홍수염의 시 - 유기(遺棄) 조회(474) 이미지..,love. | 2007/01/30 (화) 22:55 추천(0) | 스크랩(1) -쥬웰님의 작품 사진중 인용. 흰눈이 소리도 없이 땅을 덮던 날, 세종로 경복궁 벤치에 머리허연 노인 하나 앉아 말없이 웃고만 있다. 두툼한 새 마고자에 새 모자, 새 신,,, "할아버지 여기 왜 계세요?" "미, 미안 합니다" "할아버지,,," 노인은 대답한다. "난, 배, 배가 고픕니다, 밥 좀 주세요" 어디선가 희미하게 들리는 찬송가 소리. 고궁의 관리인, 방송 하며 한마디. "아무도 찾으러 오지 않을 겁니다" 두어 시간의 정막, 정말, 아무도 오지 않는다. 관리실엔 새 옷을 쭉 빼입힌 아이 둘,,, 울다 지쳐 잠이 들고,,, 노인에게 난, 망설이다 손을 내민다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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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왓트
머~~어~ㄹ리 떠나는 여행 !?,,,,, 부럽은 마눌님 !!! 조회(395) 이미지..,love. | 2007/01/30 (화) 12:47 추천(0) | 스크랩(1) - 영화 툼레이더에 나오는 '앙코르 와트' 유적,,, 캄보디아에 있다. -대학원 '상담과정'을 마치고 시험을 마치더니 마눌님이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로 떠났다. 떠나기전에 아이들과 나의 식사문제로 이야기 하던중 마눌님 왈 "아침을 사먹는게 나아? 저녘을 사먹는게 나아?"하고 묻는다. 순진하게 나는 아침이 바쁘니까 아침 사먹는게 낳다고 하니까,,, 마눌님 왈 "아침은 라면에 김밥 한줄로 계산해서 3.000 x 5일 계산하여 15.000만 주면 되겠네 한다. 어이없어 웃으며 그럼 저녘을 사먹을 테니 5.000원씩 계산해 달라 하니 이미 선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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