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사람과 사람의 거리에서..... 조회(380) 이미지..,love. | 2006/08/24 (목) 12:49 추천(0) | 스크랩(0) 섬을 섬이게 하는 바다와 바다를 바다이게 하는 섬은 서로를 서로이게 하는 어떤 말도 주고 받지 않고 천 년을 천 년이라 생각지도 않고, -고찬규시 '섬'모두 ----------------------------------------------------------------------------------------- -끝임없이 반복 되는듯 느껴지는 일상에서,,, 때로는 일과에 일정에 끌려가고 있는 나를 문득 느낄때가 있다. 사는 모습이 이처럼 무기력하구나....! 하고 새삼 깨닫게 되는 이 순간에 나는 문득, 꽃향기며, 물 비린내며, 잔잔히 흘러가는 양떼구름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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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언덕에서 당신의 별빛을 찾다보면,,,
- 네이버 벗인 休의 사진중 인용. 들풀처럼 살라 마음 가득 바람이 부는 무한 허공의 세상 맨 몸으로 눕고 맨 몸으로 일어서라 함께있되 홀로 존재하라 과거를 기억하지 말고 미래를 갈망하지 말고 오직 현재에 머물라 언제나 빈 마음으로 남으라 슬픔은 슬픔대로 오게하고 기쁨은 기쁨대로 가게하라 그리고는 침묵하라 다만 무언의 언어로 노래부르라 언제나 들풀처럼 무소유한 영혼으로 남으라. - 류시화 시 '들풀' 모두 내 마음은 빛으로, 양지로 향하고 있는데,, 현실은 자꾸 나를 음지로, 몸을 움추려 사람들을 피해 한적한 곳으로 나를 몰아간다. 몸은 무기력해지고,, 곳곳이 스멀스멀 근지러워지며 수시로 어지러움증이 동반한다. 책도 쌓이고, 글도 쌓이고,, 일거리도 쌓아만 놓은채 무기력증에 빠져있다. 입맛이 없어도 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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