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與善人" - 더블어 선하게 살라는,,,, 조회(380) 이미지..,love. | 2006/11/29 (수) 12:41 추천(0) | 스크랩(1) -삶이 뿌~연 안개속을 헤맬때,,, 하루가 모여 한 달이 되었고 그 한 달이 10년이 되었다 내가 지나온 자리엔 수많은 별들이 떨어져 있었고 문턱에는 빗방울 들이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내 삶의 때, 힘겨웠던 날들을 말해주듯, 벽에도 책상에도 문고리에도 거뭇거뭇 묻어있다 찬바람이 가슴에 스며들고 나뭇가지들은 앙상하게 떨고 서 있던 날 작은 손들을 바라보며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오던 길을 돌아본다 내가 사랑하던 그곳은 내가 떠난 후에도 정다울 것이다 오늘 같은 내일이 없고 똑 같은 두번의 입맞춤도 없듯이 지난날의 내가 다시 돌아 올리가 없다. -최경희 시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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