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13년 일제강점기에 일본인 승려 우치다(內田)에 의해 '금강사' 라는 이름으로 창건된 동국사는 한국의 전통사찰과는 다른 양식을 띠고 있다. 주요 건물은 대웅전, 요사채, 종각 등이 자리하고 있는데, 8·15광복 뒤 김남곡 스님이 동국사로 사찰 이름을 바꿔 오늘에 이르렀다.
대웅전은 요사채와 복도로 연결되어 있고, 팔작지붕 홑처마 형식의 일본 에도(江戶) 시대의 건축양식을 띠고 있다. 건물 외벽에는 창문을 많이 달았고, 우리나라의 처마와 달리 처마에는 아무런 장식도 없는 특징을 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져 현재까지 남아 있는 일본식 사찰은 모두 없어지고 유일하게 남아 있는 곳이다. 동국사 대웅전은 2003년에 등록문화재 제64호로 지정되었다.
- 군산 평화의 소녀상이 동국사 내에 설치되 있었다.
** 코로나 시대에 나름, 중환자인 처지에 벼르고 별러, 토요일 투석을 마치고,, 일요일과 월요일 1박 2일로 짧게 여행을 다녀왔다. 대학시절 스치듯 지나갔던 동국사에 들러 옛 기억을 더듬었다. 다 지워진 기억에 새롭게 덧칠을 하고 새롭게,, 기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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