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come she will
When streams are ripe and swelled with rain
May she will stay
Resting in my arms again
June she'll change her tune
In restless walks she'll prowl the night
July she will fly
And give no warning to her flight
August die she must
The autumn winds blow chilly and cold
September I'll remember
A love once new has now grown old
4월이 오면,
그녀는 돌아오겠지.
봄비로 개울이 불어 넘치는
5월이 오면,
그녀는 내 품에 쉬면서 다시 머물겠지.
6월이 오면,
그녀의 마음이 변하겠지.
밤새도록 쉼없이 거리를 헤매는
7월이 오면,
가는 곳을 알리지 않고
그녀는 떠나겠지.
8월이 오면,
그녀는 영원히 사라질거야.
싸늘하고 스산한 바람이 부는
9월이면,
이젠 희미해진 옛사랑을 새롭게 기억할거야.
* ’ April Come She Will ‘
노래: Simon And Garfunkel . 2005.10.07.
- 해마다 봄 향기가 전해져 오면 ‘Simon And Garfunkel’의 ‘April come she will’을 반복하여 듣고는 한다. 1,000 여곡의 play list 중에서 가장 즐겨듣고 애창하는 곡이다. 2022년의 겨울은 춥고 추웠지만,, 새해의 봄은 ‘때’가 되면 어김없이 우리 곁에 찾아온다. 추위에 움추리고, 코로나로 움추리고 경제적으로 혼란했던 생활도 정리가 됐고,, 이제야 스스로를 컨트롤 하는 마음이 유지가 되었다. 스스로에게 “괜찮다, 괜찮다 ”하는 최면이 이제야 안전하게 먹혔다고나 할까?,,
사람의 인연 이라는 것이,, 다 시기가 있는 것 같다. 홀가분 한 마음(?)에 여기저기로 시간이 날 때마다 짧게 사진여행을 생각 해 본다. 투석으로 인해 서 길게 떠나지는 못하지만,, 코스를 가깝게 잡아서 지하철 코스에 있는 조용한 이름없는 소소함을 찾아 떠나볼까 한다. 덕순이(니콘 d-80)가 고장이나서 올숙이(올림프스)로 데리고 떠나야 겠지. 가벼운 가방 하나에 물과 샌드위치를 가볍게 챙기고,, 부담없는 가라앉은 무심함으로 사물을 바로 볼 수 있기를,, 모두 떠나면 이제 곧, 자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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