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조은 맛집/경원모텔 - 먹고, 자는 문제.
일터이건 여행지이건,, 먹고 자는 문제는 중요한 것인데, 외국이나 지방을 많이 다녀 보았지만 먹는 문제는 참으로 많은 편차를 보인다. 주로 그 지역의 사람들(주로 차량 기사나 지배인)은 '비싼거'을 먹으라 추천하는데,, 이도 일리는 있지만 이는 일행이 몇명은 되서 푸짐하게 차려 먹는 것은 좋지만,, 음식을 남기거나 푸짐하게 시키고는 소식을 하는 내 식성으로는 '맛있다' 하는 음식의 양을 감당 하지 못한다.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찾는 음식이야 뻔하다. 다금바리, 갈치, 고등어, 거기에 돼지의 고장답게 빼 놓을수 없는 돔베고기, 순대, 고기국수, 돼지갈비, 몸국.... 그리고 빼 놓을수 없는 제주 관광지 대표음식 오분자기. 쉼터로 잡은 숙소가 서귀포시내에서 가까워 이곳은 시외버스 터미널도, 서귀포 아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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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같이, 들꽃처럼 피어나라! - 제주올레 7 코스.
- 제주의 저력,, 해녀(女子)! 제주도에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제주도의 女人들은 참 매력이 있다. 인천의 인근의 섬에 가 보아도 섬여자들이 생활력이 뛰어나고 친화력이 높다. 갈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제주도 남성의 '무뚝뚝함'은 제주의 세계화에 '걸림돌'이 될거란 생각이 든다. 서귀포 시내나 시장, 심지어는 버스나 택시기사들도 말을 붙이지 않으면 '한마디'도 하지않는 친절을 보였으니,, 뭍에서 온 살랑살랑한 아가씨가 말을 붙이면 달라지려나,,, 아무튼, 제주 남과여의 극심한 대조가 그럭저럭 묘하게 균형을 이룬다고 할까?! 하지만 세계적인 관광지로 '우뚝' 서려면 제주도의 바가지 상혼과 남자들의 관광객을 대하는 태도는 개선이 시급하다 하겠다. 어제는 서귀포 농협앞에서 100번을 타고 '쇠소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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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2.
[범어사2] '山'은 山, '물'은 물,, 있는 '그대로' 보라.... 여행 나의 테마글 보기 여행 테마 보기 조회(166) 이미지..,love. | 2008/11/22 (토) 14:00 추천(1) | 스크랩(0) -대웅전을 정면에서 바라보는 방향에서 왼쪽으로는 주로 '템풀스테이'로 쓰이는 전각들과 숙소가,, 오른쪽 종루길로 내려가 공중 화장실 위쪽으로 올라가면 '내원'이 나오는데,,, 이곳은 주로 '학승'들과 '고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머무는 듯 싶다. -한적하고 '고요하기'까지 한 이곳에도 수능일이라는 특별함 때문에 개방이 되어 곳곳에 부처님을 모셔놓은 사당에서 합장을 하고 일배에 일배를 더하며,, 독경을 하는 스님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으며,, 고시생인 듯 더벅머리에 안경을 쓴 제법 나이가 들어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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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만의 재 방문 - 소매몰도.
23 년 만의 재 방문 - 아! 소매몰도.... 여행 나의 테마글 보기 여행 테마 보기 조회(321) 이미지..,love. | 2008/11/15 (토) 08:56 추천(1) | 스크랩(0) -'好事多魔'라,, 꼬이기만 하는 일상에서 무슨 '좋은 일'이 있으려는지,,, 복잡한 마음속에, 임실의 '호국원' 아버님의 묘소를 찾아 술을 한잔 따라드리고,, 복잡하게 생각했던 일 들을 참으로,, '간단히' 처리하고,, 불현듯, 충동적으로 통영으로 향하였다. 얼마전 블로그의 벗인 '하하물고기'님의 '소매물도 기행'을 보고,, 기억속에 '아련한 아름다움'으로 남아있는 내 젊은 시절의 추억을 찾아 떠났다. 그새 통영의 정류장도 이전을 하여 시의 외곽에 자리를 하였고,, 문득, 낯설게 느껴지는 감정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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