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낙안읍성 / 순천
낙안읍성.. 마한의 엣터로서 백제때 파지성, 분차, 분사라고 불림. 고려 태조 23년, 940년에 낙안군으로 개칭. 고려 현종 9년 1018년에 나주부로 소속. 조선태조 6년 1397, 왜구가 침입하자 이고장 출신의 김빈길 장군이 의병을 일으켜 토성을 쌓고 토벌함. 세조 12년 1466에 군, 중종 10년 1515에 현령, 명종 10년 1555에 현감, 선조 8년 1575에 낙안군으로 승격. 1908년에 낙안군을 폐지, 순천군으로 편입(순천군 낙암면이 됨) 1983년 6월 14일 자로 사적 302호로 지정 복원사업이 추진. 1955. 1.1 순천시, 승주군 통합. 초입의 깨끗이 단장한 초가. 대장간 옆으로는 주막집이 두어채,, 나이든 주모의 '장국밥'이... 일품 이로세 ! 동헌.. 조선시대의 지방 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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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암사 / 승주
전남 승주군 쌍암면 조계산 동쪽에 위치한 사찰, 조계산이 품고 있는 대가람 송광사의 명성에 눌려 찾는이가 적었지만, 호남고속도로 승주IC가 열린 이후로 진입로가 잘 딱여져 찾는 길이 수월해 졌다. 겨울과 초봄의 기로에 서있는 계절답게 나무의 가지에는 봄의 기운을 한껏 안으로 품은 기운을 느낄 수 있었는데,, 곳곳에 겨울동백의 소담하고, 수줍은 자태도 엿볼 수 있었다. 비가 내리지않아 수줍게 핀 겨울동백도 지고나면 산수유의 노란꽃이 피어나겠지,, 이곳은 곳곳에 꽃나무도 많아 곧 3월이면 하얀 매화꽃이 피어나고, 그 꽃이 질 때면 한편에서 춘백과 목련이 피어나 보는이의 시선을 놓아주지 않는 곳이다. 3월의 중순이면 만개할 봄소식을 전해줄 산수유의 초록인 듯, 노란꽃은.. 오랫동안 봄햇살을 즐기며,, 고즈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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