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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잠들 때

데자뷰 ?!








나는 고향에 돌아왔지만

아직도 고향으로 가고 있는 중이다

그 고향 ......................... 무한한 지평선에

게으르게,

가로눕고 싶다.

印度, 인디아!

無能이 죄가 되지 않고

삶을 한번쯤 되물릴 수 있는 그곳

온갖 야한 체위로 성애를 조각한

사원; 초월을 기쁨으로 이끄는 계단 올라가면

영원한 바깥을 열어주는 문

이 있는 그곳.



  - 황지우 시 '노스텔지어' 모두






* 오늘은 왠지.... 하루종일 이 노래를 중얼 거렸다.

 

내 사람이여 - 김광석

내가 너의 어둠을 밝혀줄 수 있다면
빛 하나 가진 작은 별이 되어도 좋겠네
너 가는 길마다 함께 다니며
너의 길을 비추겠네
내가 너의 아픔을 만져줄 수 있다면
이름없는 들의 꽃이 되어도 좋겠네
음- 눈물이 고인 너의 눈 속에
슬픈 춤으로 흔들리겠네
그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내 가난한 삶과 영혼을 모두 주고 싶네
이토록 더운 사랑하나로 네 가슴에 묻히고 싶네
그럴수 있다면 그럴수 있다면

내가 너의 사랑이 될 수 있다면
노래고운 한 마리 새가 되어도 좋겠네
너의 새벽을 날아다니며
내 가진 시를 들려 주겠네
그럴수 있다면 그럴수있다면
이토록 더운 사랑하나로
네 가슴에 묻히고싶네
그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네 삶의 끝자리를 지키고 싶네
내 사람이여 내 사람이여
너무 멀리 서있는 내 사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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