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死路隱
此矣 有阿米 次肹伊遣
吾隱 去內如 辭叱都
毛如 云遣 去乃尼叱古
於內 秋察 早隱 風未
此矣 彼矣 浮良落尸 葉如
一等隱 枝良 出古
去奴隱 處毛 冬乎丁
阿也 彌陀刹良 逢乎 吾
道 修良 待是古如
生死路
예 이샤매 저히고
나 가다 말ᄼ도
눋 다 닏고 가닛고.
어느 이른 매
이 정 딜 닙다이
가재 나고
가논 곧 모 온뎌
아으 彌陀刹애 맛보올 내
道 닷가 기드리고다
살고 죽는 길이
여기 있음에 두려워지고
나는 갑니다. 말도
다 이르지 못하고 갔느냐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여기저기 떨어지는 잎처럼
한 가지에 나고서도
가는 곳을 모르겠구나
아아 극락에서 만날 것을 믿고서 내가
도 닦으며 기다리겠다
- 월명사(月明師) 지음 '祭亡妹歌' 모두
* 큰누님, 매형 곁에서 이제는 외롭지 않으신지요?! 명(命)이란 단어를 오래 오래 생각 해 보았습니다. 삶과 죽음이 내뜻과 달라서,, 아무 말 할 수 없지만,,, 그곳에서는 외롭지도, 삶이 괴로워 눈물짖는 일은 없이 밝고 환하고 따스하게 웃으실 일들만 가득 했으면 좋겠습니다. 홀로 남은 조카는 11월 24일 예정되로 결혼하게 되면 제가 잘 지켜 보겠습니다. 그곳에서 매형과 더블어 행복 하시길..... 항상,.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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