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일' 이야.....?!?
저 위에,, 함께 있다 ! 어제를 동여맨 편지를 받았다 늘 그대 뒤를 따르던 길 문득 사라지고 길 아닌 것들도 사라지고 여기저기서 어린 날 우리와 놀아주던 돌들이 얼굴을 가리고 박혀 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추위 환한 저녁 하늘에 찬찬히 깨어진 금들이 보인다 성긴 눈 날린다 땅 어디에 내려앉지 못하고 눈뜨고 떨며 한없이 떠 다니는 몇송이 눈. -황동규 시 '조그만 사랑노래'모두 홀로 걷는다, 산길을...길은 끝을 보이지 않는다 ! 12시가 다되어 학원에서 돌아온 큰 아이가 샤워하는 소리를 들으며,, 나도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한다. 이리뒤척, 저리뒤척,,, 잠은 오지않고 한마리, 두마리 양을 세다가 1시를 넘기고 잠이 들었는데,, 눈을 뜨니 04;50 분... 눈은 바늘로 찌르듯 시큰 거리는데,, 더 잠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