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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깐데

5. 부석사 / 영풍





                           부석사 가는 길,, 안개낀 오솔길 따라 보살님 한분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한다.






                                                                                  부석사 '일주문'












                                                        이런 정겨운 오솔길을 500m 정도 오르면,,,




                                                          보물 255호, 부석사 '당간지주'가 왼편에 있다.



              부석사의 사대천왕.. 부산 범어사의 사대천왕이 눈이 툭 튀어나오고 다소 회학적인 면이 있는데 반하여
                                    이곳의 사대천왕은 그야말로 무서워 얼굴을 보면 내 罪를 바로 자복할 듯 싶다.





浮石寺... 경북 영풍군 부석면 봉황산 중턱에 위치, 우리나라 화엄종의 근본도량이다. 676년 신라 문무왕 16년에 의상조사가 왕명으로 창건. 1016년 원융국사가 무량수전을 중창, 1376년 원웅국사가 다시 중수, 이듬해 조사당을 재건 하였다고, 그후 여러차례 중수와 개연을 거쳐 1916년에 무량수전을 해체수리 하여 오늘의 모습에 이르렀다고. 




                                         무량수전앞 석탑, 국보 17호, 멀리 삼층석탑이 보인다. 보물 249호.













             부석사 무량수전(無量壽專).. 국보 18호, 정면 5칸 측면 3칸의 단층 팔작지붕 주심포계(柱心包系) 건물로,
                                                               추계의 네 귀를 8각 활주로 받쳐주고 있다.






부석사소조여래좌상.. 국보 45호, 높이 2.78m 고려시대의 불상, 건물은 남향인데 이 죄상만 동향(東向) 하고 있는게 특이 했다.나발의 머리는 크게 모아 붙였고, 안면의 육계는 풍만하다. 우경편단(右慶編袒)의 옷주름은 신라시대의 오랜 기법이라고,, 현존하는 국내 최고, 최대의 '소조불(塑造佛)'로 , 본상의 배후에는 목조 광배(光背)가 별도로 만들어져 있는데, 신광(身光)과 두광(頭光)을 원권(圓圈)으로 구별하고 각각 화려하고 미려한 보상화문(寶相花紋)을 양각 하였다. 부석사박물관에서는 소조여래좌상을 사진으로 찍어 판매하고 있었는데,, 보살님이 안계신 '틈'을 타 급하게 한컷 찍을 수 있었다.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ps; 부석사를 일반적인 교통편으로 가려면 영주시내에서 일반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요금 4,000원, 택시는 20,000원을 요구 하는데 일행이 있다면 네명이 합승하면 빠르게 갈수있다. 영주는 또한 소고기로 유명하여 시외버스터미널이나 영주역 근처는 수많은 '식육식당'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곳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의 말에 의하면 신선하고 좋은 부위는 '잡는날' 바로 서울에서 업자들이 가져가 특수부위의 '신선도' 는 자신들도 자신할 수 없는 정도라 한다. 뭐든지 맛있고 신선한 것은 이제 모두 서울에서만 맛볼 수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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