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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깐데

6. 파계사 - 대구, 팔공산.






대구의 명산 '팔공산(八公山)' '금체산'이자 '불모산(佛母山)' 이다. 우람한 금체산에는 인물이 난다고 했는데,, 그래서 미인도 출중한 인물도 많은 듯 싶다.  동화사, 은혜사, 파계사, 선본사등 수십개의 절에다 무수한 수의 암자들,,, 갓바위로 유명한 선본사를 뒤로 하고 학생시절부터 꼭 한번 가고 싶었던 '파계사(把溪寺)'로 향하였다. 수 많은 세월 수많은 이들의 기원이 모여 이룬 입구의 돌탑.....











'물길을 모은다' 하는 절의 의미와 달리 파계사 주변에는 가뭄이 심하였는데,,, 이로인해 주중에는 사찰로 올라가는 식당들마저 문을 닫고 있었으며 파계사 내의 생수도 자취를 감추어 절터의 생수를 꼭 맛보고 그 '물맛'을 음미하는 나로서는 안타까운 마음 이였다.












학승들도 방문객도 안보이는 한적한 경내에는 나그네의 노고를 달래주듯 시원한 바람이 불었는데,,, 이날은 무척이나 무더운,, 초여름의 무두더위를 느끼게 해 주는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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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와 더블어 '일'로 찾은 대구의 명물이자 제일의 규모를 자랑하는 '서문시장'.... 평일 임에도 사람들로 붐비는,, 그러나 매기가 없어 상인들의 표정은 그렇게 밝지가 않았다. 화재이후 제법 시간이 지났음에도 '서문시장 화재지역'은 복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2005년. 12월 29일 화재 이후의 서문시장의 모습...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기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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