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은 주머니 속 깊이
넣어 둔 뽀족한 돌맹이와 같다
날카로운 모서리 때문에
당신은 이따금
그것을 꺼내 보게 될것이다.
비록 자신이 원치 않을 때라도,
때로 그것이 너무 무거워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힘들 때는
가까운 친구에게
잠시 맡기기도 할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주머니에서
그 돌멩이를
꺼내는 것이 더 쉬워 지리라,
전처럼 무겁지도 않으리라.
이제 당신은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때로는 낯선 사람에게까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느 날
당신은 돌맹이를 꺼내보고 놀라게 되리라,
그것이 더 이상
상처를 주지 않는다는 걸 알고.
왜냐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당신의 손길과 눈물로
그 모서리가
둥글어졌을 테니까.
-작자미상 '슬픔의 돌'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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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시작은 있다.
"미국, 스미스 소니언 박물관에서는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관람객 중에 그림 앞에만 가면 키를 낮추고 그림을 올려다 보는 키 큰 신사 한분이 있었습니다, 주변의 관람객들이 그의 감상법을 이상히 여겨 그 까닭을 물어보자 그는 이렇게 대답 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선생님인데 내일 학생들과 함께 이 박물관에서 현장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보면 어떻게 보일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림을 보는 중입니다, 그래야만 학생들에게 그림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
-"키를 낮춘 선생님...." 어른들의 규범과 사고를 강요하기 보다는 학생들의 세계를 존중하고, 학생들의 꿈을 소중히 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작은누이의 둘째딸이 고3이고,,, 주위에 벗들의 아들, 딸들이 고3이 되어서 조언을 구하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허지만 우리같이 예비고사와 본고사를 거친 까마득한 세대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만한 얘기를 해 줄게 없다, 우리가 알고 실질적 경험으로 알고있는 이야기는 마음으로 물어 무엇을 하고 싶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을 전공해야 하는가와 기왕이면 열심히 하여 우수한 동료와 가르침이 있는 학교에서 배울수 있게 나를 최선을 다해 올리라는 것이다,
-세상은 끊임없는 시험의 연속이지만,,, 그때마다 어렵기는 내가 제일 어려운 것이 시험,,, 앞에서 얘기한 현명한 선생님과 같이 눈높이를 낮추고 그들의 입장에서 애기를 하고 조언을 하지만,,, 내가 그들과 같은 마음으로 '인생의 한걸음'을 대신해 줄 수는 없다, 내가 해줄 수 있는것은 알고 헤메는것과 모르고 헤메는 것과의 차이는 지대하므로 ,,, 알수있는 모든 정보를 동원하여 최후의 시간까지 최선을 다하라 격려 하는것뿐,,, 무더운 여름, 즐거운 바캉스를 생각하지만,,, 그들에게는 더욱 무더운 여름이 될것이다, 고통과 노력없이 취할 수 있는것은 내것이 아니다!!! 모두 화이팅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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