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는 이런 사람

눈물이 나면,,


눈물이 나면,, 가만히 하늘을 우러러 미소짓자 ! 여행
조회(156)
이미지..,love. | 2008/10/07 (화) 10:39
추천(1) | 스크랩

 
   
     -가을에는 하늘이,, 구름이, 가만히 옷깃을 흔드는 바람이... 너무나 좋다!!!
 
 
 
 
나는 소망 합니다
내가 모든 이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기를.
 
 
나는 소망 합니다
한 사람의 죽음을 볼 때
내가 더욱 작아질 수 있기를,
그러나 나 자신의 죽음이 두려워
삶의 기쁨이 작아지는 일이 없기를.
 
 
나는 소망 합니다
내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이 줄어들지 않기를.
 
 
나는 소망 합니다
다른이가 내게 주는 사랑이
내가 그에게 주는 사랑의 척도가 되지 않기를.
 
 
나는 소망 합니다
내가 언제나 남들에게 용서를 구하며 살기를
그러나 그들의 삶에는
내 용서를 구할 만한 일이 없기를.
 
 
나는 소망 합니다
언제나 나의 한계를 인식하며 살기를
그러나 내 스스로
그런 한계를 만들지 않기를.
 
 
나는 소망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언제나 소망을 품고 살기를.
 
 
 
   -헨리 나우엔(Henri Nouwen)의 책 '친밀함(Intimacy)'중에서
           '나는 소망 합니다'모두
 
 
 
----------------------------------------------------------------------------------------------------------------

       -비가 훗뿌리던 8월의 강원도 삼척 바닷가 언덕에서
 
 
 
 
-"고통은 나누면 작아지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 라는 말이 있다. 말은 쉽게 하지만,, 기쁨은 나누기가 쉽지만, 고통은 아품은,, 말처럼 쉽게 나눌 수 없다. 사람에게는 그 누구에게나 '짊어지고 가야할 자신만의 짐'이 있는 것 같다. 요 며칠 뉴스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연예프로를 보게 되면서 마침 아이들이 시험 때 인것이 다행이란 생각을 했다. 사람중에는 천성적으로 남의 일에, 사생활에 참견하며 사는 것에 취미를 붙이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거기에 덧 붙여 자신의 상상력을 덧붙여 사실이 아닌 사실을 악의를 덧붙여 이른바 '악풀'을 단다. '겉으로 강해 보이는 사람만큼, 속으로 약한 사람은 없다'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닿는다. 않그런것 같지만,,, 사람들은 '사소한 말' 한마디에 속으로 피를 철철 흘린다.
 
-한 블로그의 친구가 남긴 "정말 열심히 살고 싶은 그 열정이 그녀를 지탱하지 못하게 했다"하는 말이 목에 가시처럼 걸리었다. 누구나 열심히, 열정적으로 살고 싶다. 하지만 마음은 그렇지만,, 몸은 저 밑바닥으로 떨어져 헤어져 나오지 못하던 경험이 나에겐 있다. 말은 정말로 너무나 쉽다.하지만 하지만,,, 누구나 내 십자가가 제일 무겁다고,, 바꿔줄 수 있으면 바꾸고 싶다고 말을 한다. 허나 결국에 내 십자가를 내려놓고 작고 가벼운 새 십자가를 짊어지더라도,, 결국에는 그것도 '내십자가'가 되어 똑같이 무거운 짐으로 내 어깨를 짓누름을 안다. 누구나 자신의 삶에는 불만이 많다.그래도 결국에는 '자신'만이 지탱해야 하는 삶이 있고 '자신'만이 헤쳐나가야 하는 생활이 존재 한다. 아무도 대신 할 수 없는,,,,
 
 
 
-요즈음 식구들의 하루의 일과가 숨 가쁘다. 오늘은 큰딸과 작은 딸은 학원에서의 시험공부로 10시, 새벽 2시에 귀가이고, 마눌님은 저녁에 회식이 있다하니,, 나도 오늘은 저녁은 외식을 해야 겠다는 생각, 돌아오는 길에 봐두었던 '낙지 해장국'집으로 갈까? 아니면 '뚱땡이 전라도 아줌네'로 갈까?,, 열심히 살기 위해서는 끼니는 거르지 말아야 한다. 오래간만에 '단골 회집'에 들러 회에, 매운탕에 소주나 한잔 할까?!... 생각이 바빠지니,,, ㅎㅎㅎ,,,과연, 산다는 것은 별꼴이다!!!
 
 
 
 

'나는 이런 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하며 산다는 것.  (0) 2009.07.30
허~~ 참~  (0) 2009.07.30
블로깅을 하면서...  (0) 2009.07.30
열심히 잘 살고싶다.  (0) 2009.07.30
베드로 처럼...  (0) 2009.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