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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염

‘기분up, 기쁨up‘ - 2025년 2월, 시사랑 봄 정모. 사랑스런 프랑다스의 소년과 함께벨지움의 들판에서나는 藝術의 말을 타고알 수 없는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그림은 손을 들어내가 그린 그림의 얼굴을찢고 또 찢고울고 있었고,나는 당황한 現代의 이마를 바로잡으며캔버스에물빛 물감을 칠하고, 칠하고나의 의학 상식으로서는그림은 아름답기만 하면 되었다.그림은 거칠어서도 안되고또 주제넘게 말을 해서도 안되었다.소년은 앞머리를 날리며귀엽게, 귀엽게나무피리를 깎고그의 귀는 바람에 날리는銀잎삭.그는 내가 그리는 그림을 쳐다보며하늘의 물감이 부족하다고,화폭 아래에는반드시 江이 흘러야 하고또 꽃을 길러야 한다고 노래했다.그는 나를 탓하지는 않았다.現代의 고장 난 수신기와 목마름.그것이 어찌 내 罪일 것인가.그러나 그것은 내 罪라고소년은 조용히칸나를 내밀며 말했다.칸나 위에 사과가.. 더보기
홍수염?! 가난한 사랑의 노래,,, 왜 '홍수염' 인가,,,,?! 조회(354) 이미지..,love. | 2007/03/23 (금) 12:23 추천(0) | 스크랩(1)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너와 헤어져 돌아오는 눈 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 두점을 치는 소리 방범대원의 호각소리 메밀묵 사려 소리에 눈을 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 어머님 보고 싶소 수없이 뇌어보지만 집 뒤 감나무에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 새빨간 감 바람소리도 그려보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뒤에 터지던 네 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