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보면, 압니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솔직한 ‘마음’으로 ,, 우리는 가끔 '더럽다'를 '드럽다'라고 한다 우리는 가금 '쌀'을 '살'이라고 한다 우리는 가끔 '팔'을 '폴'이라 한다 우리는 가끔 '무''를 '무시'라 한다 저 드러븐 새끼에게 먹이겠다고 무거운 살을 들고 여기까지 마 폴이 빠질 것 같다 인사도 모르는 저 무시같이 밍밍한 놈을 그래도 사람이라고 그래도 우리는 다 알아듣는다 참 히한하다. - 성 선경 시 ‘해음(諧音) 3‘ [네가 청둥오리였을 때 나는 무엇이었을까],파란 2020. * 풋풋한 시절에 “ 척, 보면 압미당~” 하는 개그가 유행 했었다. 사회생활의 ’챠트 키‘처럼 한때 유행 하던 말 이었는데, 나이가 먹고 몸이 ‘정상’이 못하게 되니까? ‘먹고 배설’하는 가장 기본의 행위가 사람이 ‘인간답게’ 살아가는 밑바닥 깊숙히 ‘깔린 기본’ 임을 새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