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
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딱아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정호승시 '내가 사랑하는 사람'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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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월말이 바쁘지만 이번 7월 달은 부가가치세 1기분 확정신고가 있기에 더더욱 바쁘게 보내야 했다. 오늘로 부가세 마감 방송을 마치고,,, 상가의 운영회에 들어와 3번째 하는 확정신고 지만 날이 갈수록 수입이 줄어들어 자료를 받기가 어렵고 전체적으로 시장의 경기가 어려워 신고 금액이 크게 줄어드는 모습에 불경기를 실감한다. 때로는 기본적으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하는 계산서도 준비를 하지 않은 채 사무실에 들러서 무조건 세무신고를 해 달라고 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어려움을 느끼나 잘 설명해서 자료를 구하거나 때로는 세무서로 보내어 그쪽의 처분에 따라 신고를 하기도 한다.
-살면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 잘알거나 전혀 모르거나,,, 인연의 실타래에서 서로 얽혀서 돌아가기에 서로 도울수 있으면 서로 돕고 어려움을 이겨 나가려 하지만, 한 사람의 순수한 생각을 이용하여 자신에게 이롭게 이용을 하거나 교묘하게 말을 만들어 사람들을 괴롭히고 루머에 얽히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세무신고를 하면서 때로는 자료를 구하기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으면 순수하게 도울수 있는 부분은 도우고 했는데,,,, 회장선거가 8개월이나 남고 분명히 3번에 걸쳐서 현 회장이 재출마하면 본인은 출마의사도 없지만, 한배에서 내려 서로 침뱃는 모습은 내 생리에 안맞기에 분명히 출마를 안한다고 3번을 만나 수없이 얘기하고 약속해 주었건만,,, 지금부터 도와달라는 요청에 시간도 많이 남았고 총무까지 나서서 어떤모습을 보이는게 생리적으로 싫어, 후에 3개월이나, 5개월 앞두고 나서지는 못해도 기획단계에서 브레인으로 돕겠다고 했는데,,,, 믿지를 못하고 '여러 모습'으로 사람을 괴롭힌다.
-저 나이에 여러가지로 생각하니 저런 모습을 보임을 이해하려 하지만,,,, 사람을 기본적으로 불신함은 본인이 저 정도의 그릇이니,,,하고 삭히고 참으려 해도 사사건건 사람을 괴롭히니 견디기가 힘들다. 어제는 너무나 힘들어 오전에 한바탕 말싸움을 하고 내 자신을 이기지못해 점심은 시켜놓고 술한병을 다 마셔 버렸다가 속이 부대끼어 깨기 위해 커피에 녹차에 내 몸만 고생을 했다. 오늘도 사소한 문제로 말이 많고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기에 결국 오늘,,, '마음의 끈을 놓아' 버렸다. 이 사람이 이처럼 무례함은 후에도 당선되면 나와 일할 뜻이 없음이요, 뜻이 있어도 이런사람과 같이 일하는 실험기간은 24개월도 너무 길다는 판단. 이제는 고민은 버렸다. 내게 주어진 나머지 기간을 소신껏 일하고 이런 나쁜사람이 회장으로 재선되는 것을 돕지는 말아야 한다는 생각,,, 이제는 뱀의 지혜가 필요함인데,,, 흥분 하지말고, 오버 하지말고, 냉정하고 침착하게,,,, 부끄럽지 않게 끝을 내야한다. 누가 '영감탱이'를 욕하기에 웃었는데,,,, 삶은 장담할 수 없는 것이다. 벗들이여 부디 내가 8개월을 지혜롭게 '내 생각'대로 슬기롭게 끝내기를,,,, 기도가 필요함 이다. 내가 잘하고 있음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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