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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사람

비와 바람,,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 올 때,,,,
조회(396)
이미지..,love. | 2007/08/01 (수)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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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기쁨 앞에
고통의 마지막 기쁨의 자유 앞에
사람들이 모여서 뜯어먹는 빵의 눈물 앞에
저희들로 하여금 무릎 끓게 하소서,
절망하는 자들의 절망의 바람과
불행한 자들의 불행의 노래와
사랑이 적은 자들의 용서함의 사랑 앞에
마음을 다하여 고요히 엎드리게 하소서,
시대마다 사랑은 사람을 부르오나
저희들의 잔은 넘치지 아니하고
괴로워 하기 위하여 저희는 기뻐하고
기뻐하기 위하여 저희는 또한 괴로워하나니
기쁨의 고통 앞에
기쁨의 마지막 고통의 자유 앞에
또다시 고요히 엎드리게 하시고
불쌍히 여기심 속에서
저희를 용서 하소서.
 
 
  -정호승 시 '공동 기도'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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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국은 너희의 마음속에 있나니,
  나무나 돌로 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니,
  나무를 쪼개도 내가 거기에 있고,
  돌을 부수어도 내가 그곳에 있으리라. "
 
 
-살면서 주위에서 우연치 않게 다가오는 말씀....'내 마음속의 천국'을 바로살기 까지 흘리는 땀방울과 눈물 그리고 행동하는 하루 하루의 삶,,, 부끄럽지만 땀흘리고 성내고,눈물 흘리고 깨닿고, 다시 또 깨어진 모습으로 추스려 다스리면서 오늘도 하루가 채워진다. 더워진 날씨만큼 흘리는 땀으로 젖는 만큼, 내 욕심이나, 아집을 버리고,  나눌수 있는 마음이 주위에서, 생활에서 꽃 피울 수 있기를,,,,
 
 
 
 
 
 
(17) 8/2, 목, 피렌체-나폴리-폼페이; 오전이동8;53-12;30, 갈아타지 않음-폼페이 20분 -소렌토-카프리,
          소나무 민박 T081-658-0775, 나폴리 항구, 피자, 제수누오보 광장, 두오모, 레알라 궁, 오보성.
 
(18) 8/3, 금, 소렌토, 카프리섬, 同숙박, 카프리(아나카프리, 몬테솔라로산, 산미켈레별장, 푸른동굴)- 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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