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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사람

민심.


"민심은 천심" - 가장 겸허하고 바른 자세로.... 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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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love. | 2007/12/20 (목)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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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눈물에는 왜 독이 들어 있는가
봄이 오면 봄비가 고여 있고
겨울이 오면 눈 녹은 맑은 물이
가득 고여 있는 줄 알았더니
왜 나의 눈물에는 푸른 독이 들어 있는가
마음에 품는 것마다
다 독이 되던 시절이 있었으나
사랑이여
나는 이제 나의 눈물에 독이 없기를 바란다
더이상 나의 눈물이
당신의 눈물을 해치지 않기를 바란다
독극물이 든 검은 가방을 들고
가로등 불빛에 길게 그림자를 남기며
더이상 당신 집앞을
서성거리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살아간다는 것은 독을 버리는 일
그동안 나도 모르게 쌓여만 가던 독을 버리는 일
버리고 나서 또 버리는 일
눈물을 흘리며
해독의 시간을 맞이하는 일.
 
 
  -정호승 시 '사랑에게'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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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마음'과 '한뜻'으로,, 이제 '내일'을 향해 힘차게, 열심히 일하며 나아가자, 희망으로.....
 
 
 
 
-길고 짜증스럽기 까지 했던 지난한 대선이 마침내 끝이 났다. 한나라당의 경선에서부터,, '절대강자'로 지지를 받으며 데뷔 했으나 그 기대 만큼의 '네가티브' 공세에 시달려야 했던 이명박 당선자. 그간의 수차례의 대선을 통하여 처음으로 내가 지지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 되었다. 그간의 수없이 많은 말 실수와 주위의 여러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후보를 선택한 유권자들의 답답한 마음을 그간의 여정을 통하여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나 역시 사업을 하는 사람으로 실소유자와 '대표이사'의 실제 차이를 잘알지만 대선을 이틀 앞두고 광운대 동영상이 터졌을때,, 비록 알고 있는 사실 이지만 남의 말을 듣는 것과 본인의 입을 통하여 듣는 것의 실제로 느끼는 '현실감'은 큰 것 이였다. 결론는 "民心은 天心".... 나 또한 검찰의 'BBK 수사결과'를 주시했고,, 결과발표 이후에 한나라의 통일부장관을 했던 사람과 대법관을 했던 사람이 '검찰'이라는 존재 자체를 무시할때 마음을 정했다. 이번 선거에서 제일 가슴 아팠던 대목이 정세의 판세에 따라서 나라의 '기본틀' 마저도 부정하는 행태 였으니,,,,
 
-48.7% 의 국민의 지지. 바라건데 이명박 후보의 새내각에는 정말로 경험과 이론을 두루 갖춘,, 이론으로만 무장되어 수차례 사람을 바꾸며 지지자들의 보상 차원의 잦은 교체로 국민의 가슴에 답답함을 주었던 현정부와는 다른 인사로 국민이 '믿음과 신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 한다. 정말 우리 국민은 열심히 일하고, 그 만큼 잘사는 나라에 살고 싶다. 자신이 취업을 원하면 자신의 능력에 맞춰 취업을 하며, 사업을 하는 사람들도 정말 공무원들의 바른 협조와 도움을 받으며 내 사업을 성장 시키며,, 내가 내는 세금이 아깝지 않은 나라에서 살고 싶다. 내가 노력하는 만큼 댓가가 오는 나라, 모두 자신의 처지에서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여 내가 살기 위하여 남을 짓밢기 보다는 서로 협조 하여야만 더욱 잘살고 서로를 믿을 수 있는,, 정치인을 믿고 존경할 수 있는 '비전과 희망'이 있는 나라의 국민이고 싶은 간절한 염원이다. 2008년 새해에는 우리국민 모두가 마음속의 앙금을 털어내고 새시대, 새희망을 위하여 두손을 굳게 잡을 수 있는 '시작의 한해'이기를 기원 한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국민을 궁휼히 여김이 정치의 기본"... 모든 정치학 교재나 수많은 책을 통하여 기본적으로 걸러지는 '금언'이라 생각된다. 사람이 대통령이 되든, 어느날 하루 아침에 노숙자로 전락이 되든,, 기본으로 가슴에 가지고 있는 "인간에 대한 예의'를 잃지 않는 사람이 '된 사람'이라 믿는다. 이명박 당선자, 그간의 마음을 잃지 말고 '기본'에 충실한 대통령이 되기를 국민의 한사람으로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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