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월 20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4월,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며,, - ‘시 사랑 부산정모’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 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윽한 풍경이나 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 아니면 진짜 외로운 사람이다 종소리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 한다. - 이 문재 시 ‘농담 ‘ * 제국 호텔, 문학동네, 2004. * 2024. April. 20. 부산 시사랑 정모. 오프상으로 접하던 그리운 ‘시민’들을 만났다. 운치있게 안개비가 내리던 날에 4시간 15분 만에 KTX를 타고 부산역에 내렸다. 시간상 pm03 시 모임이라 내자는 상큼하게 손을 흔들며 여행을 떠났고, 부산 지하철운 처음이 아니라 자신있게 찾아 승차 했다. 토요일 이지만 다소 붑비는 전철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