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이. 팅. 썸네일형 리스트형 낯설어진 세상에서, 참 이상도 하지 사랑하는 이를 저 세상으로 눈물 속에 떠나 보내고 다시 돌아와 마주하는 이 세상의 시간들 이미 알았던 사람들 이리도 서먹하게 여겨지다니 태연하기 그지없는 일상적인 대화와 웃음소리 당연한 일인데도 자꾸 낯설고 야속하네 한 사람의 죽음으로 이토록 낯설어진 세상에서 누구를 의지할까 어차피 우리는 서로를 잊으면서 산다지만 다른 이들의 슬픔에 깊이 귀기울일 줄 모르는 오늘의 무심함을 조금은 원망하면서 서운하게 쓸쓸하게 달을 바라보다가 달빛 속에 잠이 드네 - 이 해인 시 ‘ 낯설어진 세상에서‘ * “ 삶은 한바탕의 꿈 ”이라 흔히들 말하지만, 그 삶이 자신에게 닥치기 전 까지,, 누구도 인생을, 삶을 쉽게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아프고 슬픈 눈물을 모두 쏳고 나서야, 내게 살아 나가야 할 이유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