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별을 말하기 전에... 당신, 돌을 던져서 쫒아버릴수 없고 당신, 칼로 베혀서 져버릴 수 없다 차마, 사랑은 물로 된 육체더라. - 서정춘 시 '당신' 모두 * 그 사람을 사랑했다면,, 후회란 단어는 없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사랑만큼 되새기며 처절한 후회와 반성을 가져오지 않는게 있던가?! 뒤돌아 생각하면 유치 했지만, 그때만큼 순수하고 진지했던 순간이 있었던가? 나이를 먹어도 사랑앞에는 사리분별이 어두운 어린아이가 된다. 자신에게 수없이 돌을 던지고 쫒아버려 본 자만이 더이상 쫒아버릴수 없다는 것을 알수 있다. 수없이 칼로 베어본 자만이 사랑은 칼로도 끊을수 없음을 알고있다. 사랑은 또 다시 올수도 있지만, 항상 다른 향기와 빛깔, 감정을 가지고 온다. 사랑의 아이러니는, 같이 할 때는 사랑을 잘 느끼지 못하지만 불행히도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